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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27 | 19/10/11 04:04 | 추천 50 | 조회 4222

한 언론사의 국방부 폭로 기사.. +432 [1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55123


자주국방을 꿈꾸다 - 핵추진잠수함 보유 프로젝트(362사업)

 

2003년 6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은 4천톤급 한국형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프로젝트362사업)을 국방부에 승인했다.

 

국방부는 극비로 362사업을 진행. 비밀예산 3조 5천억원을 책정하고 한국형 핵 잠수함 3척의 건조 계획을 진행했다.

 

2006년까지 3년간 개념 설계를 마치고 2007년부터 건조에 착수. 2012년 1번함을 실전배치하고 2~3년간격으로 2번함,3번함을 진수한다로 계획되었다.

 

해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원자력연구소(KAERI)등 이 참여했다.

 

362사업단은 해군 조함단 아래 설치되어 설계 및 건조 그리고 무장과 현안을 검토하고 작전요구성능을 수립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잠수함 설계를 진행했고, 원자력연구소는 핵 원자로 설계를 진행했다.

 

362사업의 총 사업단장에는 문근식 대령이 임명되어 극비리에 실무를 총지휘했다.

 

사업단은 잠수함 탑재 원자로로 러시아 OKMB사의 원천 기술로 개발 된 스마트 원자로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함체는 프랑스 핵잠수함인 4천톤급 "바라쿠다"를 롤모델로 설계되었다.

 

자주국방의 핵심 전략 무기인 핵추진잠수함은 반 영구적 잠항이 가능하고 스텔스성이 월등하다.(언제든 보복공격이 가능해 전쟁 억제력이 뛰어남)

 

국가기밀로 국방부에서 초극비 추진된 362프로젝트는 국내 한 언론사의 폭로 기사로 외부에 노출되었다.

 

그로 인해 대한민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하지않고 레이저기술(AVLIS)을 이용한 우라늄 농축실험을 진행한것과 관련해 사찰을 받게되었고 이후 362프로젝트는  공중분해되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핵잠수함 관련 원자로 연구를 위해 우라늄원석 0.2g의 농축 실험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재인 정부는 노무현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미국과 협의를 통한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추진중이다.

 

 

 

 

 



 


2003년 국방부 362 프로젝트..

우리나라가 자주국방의 전략일환으로 비밀예산 3조 5천억을 책정해 비밀리에 추진했지만..

국내 한 언론사의 폭로 기사로 국제 원자력기구 사찰이후 사업 자체가 공중분해되 백지화 된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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