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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날편 | 19/12/16 15:35 | 추천 121 | 조회 12055

이용신 ‘달빛천사’ 사기펀딩 논란…환불요구 봇물 +206 [22]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499118262

사기펀딩.png 이용신 ‘달빛천사’ 사기펀딩 논란…환불요구 봇물

‘달빛천사’ OST 발매로 26억원을 펀딩받은 성우 이용신이 앨범아트를 임의로 변경하고 펀딩 금액을 단독 콘서트에 써 논란에 휩싸였다. 10분의 1이 넘는 펀딩 참여자가 ‘사기 펀딩’이라며 환불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성우 보이스 플랫폼은 지난 9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에 ‘달빛천사 15주년기념 국내정식 OST발매’라는 프로젝트를 게시했다. 2004년에 방송됐던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OST가 판권 문제로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못하자 주인공 성우였던 이용신이 이를 녹음해 발매하겠다는 취지였다.


반응은 뜨거웠다. 목표 금액의 80배인 26억원이 모금됐다. 후원자도 7만명을 넘었다. 이는 국내 크라우드펀딩 역사상 가장 많은 후원자 수다.


그러나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달빛천사’ 캐릭터 이름인 풀문이 강조된 앨범아트가 이용신 성우의 단독 사진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에 후원자들이 ‘달빛천사’를 후원했는데 이용신 개인 앨범 제작을 후원한 것으로 변질됐다고 지적하자 제작사는 “판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주인공 캐릭터) 루나, 풀문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앨범에 ‘달빛천사’라는 이름이 누락된 점에 대해서는 “달빛천사라는 명칭을 음반 제목, 콘서트 제목으로 쓰게 되면 원제작사와 상당 부분 수익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이 비용을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쪽에 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공개된 음반의 음질 역시 좋지 못했던 것. 녹음 퀄리티가 낮다는 후원자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제작사는 “문제가 없다. 개인의 이어폰, 스피커 문제”라고 해명해 공분을 샀다.


후원받은 26억원이 이용신 성우의 단독 콘서트 준비에 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용신은 지난달 25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독 콘서트를 알리며 “(후원자들이)되게 여유 있게 자금을 모아줘서 그 덕에 그렇게 큰 곳도 잡을 수 있었고, 여러 가지 비용들을 다 우리가 집행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콘서트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횡령이 아니냐”고 반발하고 있다. 판권을 사지 못한 상황에서 후원금으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일부 후원자들은 ‘사기 펀딩’이라며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작사 올보이스 관계자에 따르면 7700명이 환불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이용신 측은 펀딩된 금액을 콘서트에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제작사 올보이스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크라우드 펀딩에 후원된 모든 금액을 관련된 프로젝트로만 써야 한다는 얘기는 한 적이 없다”며 “모든 업체들이 모금 목표를 채우고 나면 모금액을 원하는 곳에 운영비로 쓰고 있다. 텀블벅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앨범 아트 변경 논란에 대해서는 “애초에 디지털 음원 출시였지 애니메이션 복원이 아니었다”며 “사전에 알려드리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5/0001268827




해명.png 이용신 ‘달빛천사’ 사기펀딩 논란…환불요구 봇물


펀딩 받은 금액으로 콘서트 대관료를 입금하고, 티켓 판매금액으로 메꿀 예정이었다고 공지로 밝힘;; 이거 횡령 아님?




그 와중에 올보이스(펀딩 진행한 회사) 사장이랑 이용신이랑 부부인것도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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