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인간.. | 20/01/22 03:01 | 추천 0 | 조회 748

오늘 미팅.. 미칠 것 같았습니다. +614 [6]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714246

금일 클라이언트 측 여성 담당자 두 분과 미팅을... 했습니다.
살다 미팅하며 힘든 적은 처음입니다.

한 분은 주체할 수 없는 비만 + 머리 안감아 기름 좔좔.
한 분은 돋보기 안경+뱁새 눈, 메마른 나뭇가지 처럼 생김.

둘의 공통점은..

1. 노메이크업.
2. 로션냄새는 커녕 냄새. (잠시 화장실 다녀오니 미팅룸에 냄새가 ㅠ)
3. 전혀 신경쓰지 않은 옷차림.
4. 자기 말만 만저 하려고 듬.
5. 젊다.

중요한 부분을 강조해 대화를 이끌려가다보면,
뱁새는 저를 빤히 쳐다보며 입술 딱지를 계속 뜯습니다.
말을 풀어가다가 집중이 안되고, 제 주둥이가 어찌할 바를 몰라.. 주절거립니다.

집에 돌아와 뻗었네요.
지금도 그 충격에 잠이 안옵니다.

그녀들은 혹시 페미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묘한 경험을 다해보네요.

그 중 한사람은 명문대 박사.. 학위자.
사회성이 무엇인지..
기본기부터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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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Ŧ]MaxOman 답글달기

그러다 사랑이 이루어짐 ㄷ ㄷ
피로를날려라!! 답글달기

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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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악담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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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그만들 하십시오 ㅠㅠ
김재규장군 답글달기

이쁜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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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입술딱지가... 수북히...

ㅠㅠ

공부 잘하는 박사님 입술딱지라 귀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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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팅.. 미칠 것 같았습니다. +614 [6]

댓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