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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끄동진.. | 20/01/22 20:57 | 추천 57 | 조회 6492

FC서울 황선홍 시대, 그 좆망의 연대기(2편, 2017~2018) +127 [16]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19247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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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 https://www.fmkorea.com/2615410353





데얀과 황선홍의 본격적인 갈등


E6C3F797-FA6C-4E6D-B33D-7BC781E0C3C7.jpeg FC서울 황선홍 시대, 그 좆망의 연대기(2편, 2017~2018)

<“잘 있어라 병신들아 난 탈선홍한다ㅋㅋㅋㅋㅋ”>



황선홍의 FC서울이 2017년 ‘그나마’ 5위라도 기록할 수 있었던 건, 데얀의 공이 가장 컸다.
지금은 비록 퇴물 소리를 듣지만, K리그 3회 득점왕에 빛나는 개축 역대 최고의 레전드 중 하나인 데얀.

중국에서의 2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 다시 서울로 돌아온 데얀은
첫 해에는 아드리아노를 뒤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을 하느라 골 수는 적어졌으나 그 와중에도 13골을 넣었고,
아드리아노가 떠난 2017년에는 다시 공격진 선봉에 서서 결정력을 뽐내며 리그에서만 19골을 박았다.

에이징 커브가 서서히 오고 있던 시점에도 데얀은 서울팬들에게는 의심 없는 최고의 레전드였으며
당연히 은퇴할 때까지 같이 갔어야 할 존재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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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만 보면 무슨 영화 기생충 가정부마냥 알레르기가 나는 듯이 대하는 황선홍과,?
역시 성깔 만만치 않은 데얀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징조가 드러난 건 2017년 여름 즈음이었다.

외국인이건 국내 선수건 무조건 베스트 11만 주구장창 박아넣는 성향이었던 욘스와는 달리
황선홍은 기량이 압도적인 외국인들에게마저 로테를 시전하는 방식이였기 때문에,
데얀은 2017년 중반부터 서서히 주멘과의 로테이션을 위해 교체 명단에 서는 일이 서서히 잦아졌다.

그리고 데얀은 본인을 합리적으로 설득하지 못하면
비록 그 결정자가 감독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따지고 대항하는 전형적인 유럽 선수였고
하지만 그런 선수들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고 선수들이 본인 말에 무조건 복종하기만을 원했던 황선홍은
서서히 데얀과 불화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북패가 매북을 잡았던 마지막 경기>



그리고 그 광경이 서울팬들에게 직접 목격된 경기가 바로 주멘의 극장골로 승리했던 매북전이다.

당시 KBS의 <안녕하세요>에서 데얀을 너무나 좋아하는 은하수양의 사연이 소개되어 개축에서 나름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그런데 정작 그 은하수양이 초청된 경기에서 데얀은 후보 명단에 있었고, 결국 결장했다.

그 당시 W석에 있던 사람들이 목격한 광경은, 빡친 데얀이 황선홍과의 악수를 거부했다는 것.
이 즈음부터 서서히 서울팬들 사이에서도 저러다 둘 사이에 뭔 일 나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무튼 그 때 즈음부터 데얀은 서서히 언론에다가도 경기를 뛰고 싶다는 인터뷰로 본인의 의사를 나타냈으며,
라커룸에서 교체에 불만을 가지고 대놓고 성질 내는 일이 매우 잦아졌다.

근데 아마 최용수가 감독일 때였다면? 이런 불만은 진작에 컨트롤 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왜냐면 최용수는 방송에서처럼 단순히 말 재밌게 하는 사람에서 그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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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는 누군가가 맘에 안들거나 본인을 기만한다?싶으면 바로 본때를 보여준다. 그러나 욘스가 정말 대단한 건 그 이후에 다시 선수들과 관계를 되찾는 데 매우 능하다는 것. 인간관계 강약조절의 신이라 할 수 있겠다.

욘스는 선수들을 머리 위에서 훤히 지켜보고 각자 구성원들을 어떻게 다르게 동기부여시켜야 하는지를 선천적으로 꿰뚫고 있다.

단순히 선수들을 윽박지르는 것보다는 당근과 채찍을 어느 때 적절히 줘야 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이다.

이는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동일하며, 최용수를 감독으로 만난 거의 대부분의 외국인들은(흣날 18시즌의 안델손 제외) 국적이 어디든 상관없이 그를 매우 잘 따랐다.

앞편에서 얘기한 첼시 출신 하미레스도 그렇고,
데얀과 오스마르는 그 중 욘스에게 가장 충실한 외국인이었다.

그러나 황선홍은 전술적으로는 뛰어나다는 평가는 받았어도, 그런 선수들까지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역량은 부족했던 듯 하다.

황선홍의 상하관계는 욘스보다 훨씬 경직되어 있었고, 심지어 그 경직도를 문화권이 아예 다른 곳에서 온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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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즌 말에 가면 갈수록 데얀은 이태원에서 친목 모임만 가지면 항상 황선홍 뒷담화를 소재로 꺼내는 등, (이는 데얀과 친분이 없는 다른 개축 선수들에게까지 퍼진 매우 유명한 사실.)
둘의 불안했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나게 된다.

또한, 황선홍도 역시 본인의 축구 스타일을 위해서는 데얀을 버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본인의 빠른 축구 스타일을 구사하기 위해 조금은 느리더라도 확실하게 보장된 결정력을 포기한 것.

웃긴 사실은, 포항 시절 황선홍이 가장 탐나다고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닌 공격수가 데얀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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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팬들에게 이런 사실은 12월 전까지는 그다지 널리 알려지지 않는다.?

데얀도 불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던 건 분명해보였고,
황선홍도 데얀은 내년에도 함께 간다며 언플질을 해댔기 때문.

그 때문에 서울팬들은 당연히 내년에도 데얀이 같이 할 거라 믿고 있었다.

2017년 12월 31일, 재앙은 갑자기 찾아왔다.




FC서울의 레전드 데얀이 수원으로 이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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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이 다른 팀도 아닌, 수원(이하 개랑)으로 이적한다는 것.

해축에 비교하자면, 팀 내 역대 최다 골 기록자가 서로가 죽이려고 아주 안달난 라이벌 팀을 제발로 간다...
아마 웨인 루니가 자유계약으로 MLS 말고 리버풀을 갔으면 비슷한 정도의 충격이라고 보면 된다.

황선홍은 데얀을 그 놈의 시발 ‘빠른 축구’가 뭐길래 아무튼 그런 걸 구사한다는 명분 아래 내보내기로 결정하고,
이에 북런트는 그저 연봉 아낄 수 있으니까 병신같이 좋다고 짝짝쿵 맞춘 끝에 데얀에게 은퇴를 권유한다.

그러나 데얀은 경기 출전에 대한 욕심이 엄청난 선수다.
심지어 2020년이 되어도 대구까지 내려간 걸 보면.

데얀은 “응 나 2년은 더 거뜬함. 꺼져 시발롬들아”라고 외친 뒤 자유계약으로 풀려났고,
그 즉시 협상할 팀을 찾게 된다.

데얀은 개축 팬들 사이에서는 소위 '수도권 성애자'로 유명했는데,
대한민국 생활 10년 차다 보니 이놈의 서울공화국에서 가장 윤택한 삶을 살려면
최대한 서울과 가까운 곳에 죽치고 버티고 있어야 한다는 진리를 이미 다 터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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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데얀이 손을 내밀은 팀은 조나탄 이적으로 빈 공격수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공격수를 찾던 개랑.

데얀은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고 단번에 개랑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단독 기사가 난지 불과 5일 만에 오피셜이 뜬다.

이 몬테네그로 씨발롬은 새 직장을 구하니 세상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적이 확정되고 대거 기자들이 공항에 모일 정도였는데,
개리그 이슈만으로 그 정도 인파가 몰리는 건 개축 역사상 처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서 '이전 팀에 대한 얘기는 일체 하지 않겠다'라는 인터뷰까지,
데얀은 완벽히 개라포밍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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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웃지마 니네 얘기야 시발련아ㅋㅋㅋㅋㅋ”>




이 과정을 다 지켜본 서울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난 아직도 데얀이 수원 유니폼을 입던 날의 그 기분을 잊지 못한다.
정말 좆같음의 끝이 이런 것이구나 했다.

서울팬들 사이에서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과 동시에 황선홍, 프런트, 데얀 중 누구에게
이 상황을 가장 먼저 원망해야 할지 타겟조차 정하지 못하는 혼돈에 휩싸였다.

그러나, 확실한 사실은 데얀은 황선홍과 프런트의 합작 때문에 쫓겨나다시피 한 것이고,
본인의 삶과 이상적인 조건, 그리고 실제 온 제의들을 다 따져본 결과
수원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한 구단이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 선택이 아주 이해가 가진 않는다.
하지만 그게 개랑이라는 게 좆같았을 뿐.

아무튼, 대한민국의 개축 관련 커뮤니티는 전부 데얀 이적으로 폭발한다.

그리고 이 충격적인 이적에 조금은 당황한 듯 보였던 황선홍. 근데 그의 반응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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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토리가 되고 있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갓동님의 역대급 유체이탈 화법 인터뷰로 인해
아주 극소수였지만 이때까지 남아있었던 황선홍에 대한 조금의 실드마저 이 순간부터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또 다른 충격적인 이적 소식이 북패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스마르, J리그로 쫓기듯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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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가 세레소 오사카로 떠난 것이다.

오스마르 역시 14년부터 서울에 들어와 이미 5년차에 접어들 정도로 꾸준한 기량을 보여줘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던 레전드였다.

2016시즌 구단 최초의 외국인 주장을 역임했고 팀을 잘 이끌며 리그 우승을 일궈냈으나
외국인 알레르기 걸린 황선홍이 그 다음 시즌 곽태휘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버린 상태였다.

하지만 황선홍에게 대놓고 승질 부리고 욕하는 세르비아 향우회장과는 다르게,
오스마르는 정말 너무나도 착했다.
욘스 때와는 너무도 다른 대우에도 불구하고 오스마르는 참는다. 끝까지.

그러나 황선홍은 이런 오스마르마저 내쫓는다.
그래도 데얀의 선례가 있어서인지 불안했던 모양.
재계약 후 임대를 보내는 식으로 오스마르는 서울을 떠나게 된다.

역시 내쫓은 이유도 데얀과 같다.
본인이 추구하는 빠른 축구와 안 맞는다는 이유로.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 시발 빠른 축구 한 번이라도 제대로 팬들 앞에서 보여주긴 했냐





몰론 오스마르는 많이 느리긴 하다.
그러나 개축 안보는 사람들도 개좆두의 유벤투스랑 붙던 올스타전 볼 때 느끼지 않았는가?

오스마르의 볼 줄기는 탈 개축 수준이다.
북패 중원에서의 오스마르는 국대에서의 기성용과 거의 비슷한 존재감을 가졌다고 보면 될 정도이다.

기성용이 느리다는 이유로 국대에서 제외한 감독이 그 누가 있었는가?
최강희 때는 입을 털어서 문제였을 뿐이지 그런 기성용을 최강희조차 빼지 못했다.
그러나, 황선홍은 그것을 해냈다.

오로지 본인 축구 스타일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만 둘러쌓여 중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차리지 못한 채
결국엔 개축에서는 구할 수 없는 역대급 기량의 미드필더를 일본에 공짜로 헌납해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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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제혁(과거 서울에서 뛰었으나 성남에서 폭망한 유망주)은 페이스북에서 댓글로 이 관계에 대해 완전히 확인사살을 한다.

'먼일이냐 오스마르 최용수 감독님 있을 땐 서울에서 은퇴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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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마르는 구단 영상의 작별 인사에서 말한다. 마치 영원히 이별할 것처럼.
그러나, 마지막에 또한 의미심장한 문구를 날린다.
“제가 또 돌아오게 될지 어떻게 알겠어요?”

서울팬들은 오스마르의 이 멘트를 이렇게 해석한다.
'(황선홍이 잘리면) 제가 또 돌아오게 될지 어떻게 알겠어요?'

아무튼 이렇게 단순히 느리다는 이유만으로 데얀과 오스마르라는 개축 역대급 외국인 선수 둘을 쳐낸 이후
황선홍은 그 대체자들을 누구로 채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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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씨 발! 1호기 : 에반드로


늙고 느리다는 37세 데얀을 대신해서 들어오게 된 선수는 역시 똑같이 늙었고 데얀보다 그렇게 빠른지도 모르겠고
결정력은 동대구역 물품보관함에다가 버리고 온 32세의 에반드로였다.

시발 늙은이 싫다며 내보냈는데 왜 대체자가 32살인데

몰론 데얀의 공백을 잊을 만큼의 골 스탯은 커녕, 한 시즌 내내 개그 스탯, 팬들 헛웃음 유발 스탯만 잔뜩 찍고 팀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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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씨 발! 2호기 : 안델손


그 전 시즌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던?안델손.
이 새끼는 개랑 상대로만 여포였다. 몰론 개씨발 1호기 에반드로보다는 훨씬 잘했다.

그러나 고요한과 경기 중에 싸우는 등 팬들 눈쌀 찌뿌리게 만들다가,

욘스가 감독으로 돌아오자마자 팀 훈련 째서 쫓겨났으며 J리그로 다시 돌아가서는 혐한 일뽕짓을 일삼고 있다.

이렇게 황선홍 아래에서의 외국인 선수의 변화를 보면,
서울이 얼마나 2년 사이에 빠르게 개병신팀이 됐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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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황선홍 부임 당시 : 아드리아노, 데얀, 다카하기, 오스마르

2018년 황선홍 해임 당시 : 에반드로, 안델손, 코바(아쿼는 없음)


2016년에는 FC서울 역사상 2011년 다음으로 가장 화려한 외국인 라인업으로 채워졌으나,
2년 후인 2018년에는 사람 새끼가 없었다.
단 한 명도 외국인 선수다운 구실을 하질 못했다.

이외에 영입한 국내 선수들은 박동진, 김성준, 정현철이었는데,

  • 박동진은 수비수였고, 2018시즌 기준으로만 보면 실패한 영입에 가까웠으나 갑자기 욘스가 공격수로 포변시켜서 존나 잘 써먹은 뒤로 내 닉도 박동진으로 바꾸게 만들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건 오로지 욘스의 성과.

  • 김성준은 오스마르의 대체자였으나 오스마르의 발끝 털 한 가닥의 세포만큼도 채워주지 못한 채 장기 부상으로 FC Hospital에 임대되어 있다가 홀연히 울산으로 떠났고,

  • 정현철은 아직까지 살아남긴 했는데... 아직 좀 많이 분발해야 한다. ‘로테로는 좋은 자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선수.



연봉값 못하는 폐급 외국인들과 설명 못할 애매함으로만 가득 찬 국내 선수들은
본인의 축구 스타일에만 몰두하기 시작한 매드 픗볼 사이언티스트 황새와 함께 추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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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사실은, 황선홍은 이 이적 과정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호기롭게 본인 팀 예상 순위에 '1위'를 적었을 정도로.

이 정도면 자신감을 넘어 뻔뻔한 자만.

19골 넣어주던 외국인과 중원에서 K리그 최고 폼을 찍던 외국인을 동시에 내보내고
축구 좆같이 못하는 외국인들과 조금 기량은 떨어지지만 자기 말 하나는 잘 들을 애매한 개축 선수들을 갖고
'나는 이전에도 해냈으니 이번에도 해낼 수 있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득 내뿜은 채,

그렇게 지옥같은 2018시즌이 시작된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황새와 균열을 일으키던 또다른 선수가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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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전까지는 잠자코 잘 뛰고 있는 것만 같던?주멘이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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