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야 할 공간도 만들어내는 창조자'
이탈리아의 비평가 오스발도 소리아노는 에릭센과 같은 유형의 선수들을 예언자, 시인으로 표현하곤 했다.
축구 코치였던 아버지 밑에서 풍족하게 축구와 동화책을 즐겼던 어린 에릭센한테 별도의 창조성을 일깨울 필요는 없었다.
그는 자국의 전설 라우드롭 형제들을 존경하고 항상 어머니의 충고에 따라 자랐다.
타고난 능력 덕에 13살부터 유럽 탑클럽들의 관심과 축구신동이라는 수식이 붙곤 했다.
*아약스 시절.
시간은 마치 자연의 순리대로 에릭센을 암스테르담에 있는 아약스로 데려왔다.
그곳에서 테크닉을 더욱 다듬고 시야를 넓혔으며 밸런스와 조율능력 또한 향상시켰다.
또 커리어 내내 새겨둘 교훈까지 얻게 되었다. 바로 '항상 즐겁게 임하면서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본능을 향상시켜라.'
에릭센은 빠르게 1군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고 그의 퀄리티는 아약스의 우승으로 직결되었다. 네덜란드 컵과 슈퍼컵, 3개의 리그 타이틀.
-에릭센의 아약스 커리어 총 스텟 163경기 32골 65어시.
*토트넘 시절
네덜란드를 정복한 후 에릭센은 새로운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3년 토트넘 입단.
그는 즉시 토트넘의 중축으로 등극했고 규칙적인 득점(매시즌 최소 8득, 최대 13득), 어시를 보여줬으며 2019년에는 팀 창단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에릭센의 놀라운 성장은 바로 압도적인 스텟 수치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그는 북런던에서 헌신하는 동안 113개의 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했으며 프리미어리그 데뷔 이래로 62개의 어시(1위) 571개의 찬스 메이킹(아자르, 외질보다 많은), 박스 밖에서 23득-그중 프리킥으로 8득(둘 다 1위)
*클럽에서 뿐만이 아니라 국대에서도 핵심.
덴마크가 사상 첫 유로 챔피언에 등극한 위대한 해, 발렌타인날에 태어난 에릭센은 지금까지 95경기 출전, 31골을 득점.
18살 선수단 막내로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것과 2017년 월드컵 예선에서 팀을 본선으로 이끈 해트트릭 퍼포먼스가 유명.
아약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발생한 이적료의 일부분 덕에 그의 로컬 팀, 미델파르트는 경기장을 지을 수 있게 되었고
이제 에릭센은 네라주리의 NO.24 셔츠를 입고 밀라노로 향한다.
https://www.inter.it/en/news/2020/01/28/official-christian-eriksen-inter-player.html
[4]
미유사태 | 08:46 | 조회 0 |루리웹
[5]
사축마녀 이루 | 08:43 | 조회 0 |루리웹
[20]
SCP-1879 방문판매원 | 08:40 | 조회 0 |루리웹
[7]
Baby Yoda | 08:39 | 조회 0 |루리웹
[7]
사슴. | 08:37 | 조회 0 |루리웹
[5]
사신군 | 08:33 | 조회 0 |루리웹
[16]
루리웹-9933504257 | 08:31 | 조회 0 |루리웹
[11]
Neptunia;Sisters | 08:37 | 조회 0 |루리웹
[2]
해물이에요 | 08:34 | 조회 0 |루리웹
[11]
정의의 버섯돌 | 08:33 | 조회 0 |루리웹
[6]
smack | 08:32 | 조회 0 |루리웹
[19]
히로이 키쿠리 | 08:28 | 조회 0 |루리웹
[14]
InGodWeTrust | 08:29 | 조회 419 |SLR클럽
[15]
감동브레이커 | 08:27 | 조회 0 |루리웹
[15]
유진★아빠 | 08:31 | 조회 506 |SLR클럽
댓글(5)
왜이렇게 불쌍하냐 팬들한테 저번시즌부터 홀대받을정도 성적아니였는데 홀대받고 떠나니깐 뭔가 미안하네
이색기 관상때문인건지 케석대한테 당하던 움짤을 하도 봐서인지닭집 헌정영상 보는데 눈물 찔끔 났자너 ㅠㅠ
끼룩깨룩 어릴때 부터 M자의 기운이..
고생했다.. 우승많이해라..
리버풀 쿠티뉴랑 비교했을때 누가 더 뒤끝이 안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