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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 20/02/17 15:20 | 추천 94 | 조회 6063

[더선] 아버지를 잃고 10살 나이에 알콜과 마약에 손을 댔던 지예흐 +202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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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 아버지를 잃고 10살 나이에 알콜과 마약에 손을 댔던 지예흐

네덜란드인 어머니와 모로코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9명의 자녀중 막내였던 지예흐는 어릴적 부터 아버지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축구를 해왔습니다.


아마추어 팀이었던 리알 드론텐에서 뛰던 당시 항상 아버지가 경기를 보러왔었다 했죠.?

그러나 아버지가 다양한 종류의 경화증을 겪게되며 삶은 힘들어졌습니다

지예흐는 네덜란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병이 아버지를 무너트렸어요. 할 수 있는게 더 더 줄어들었죠. 더 이상 걷지도, 먹지도, 말하지도 못했어요”

“이미 심장 마비를 겪은 상태였고 힘들게 일하시느라 애연가셨거든요”

그리고 2003년 12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아주 선명히 기억해요, 겨울이었고 막 크리스마스가 지난 시점이었어요”

“이미 투병중이신지 좀 지난 상태에서 거실의 침대에서 주무시고 있었죠”

“그날 밤 방에 가서 자야했지만 아버지와 함께 있고 싶었어요. 결국 아버지의 침대 끝자락에서 잠에들고 말았죠”

“그리고는 새벽 12시 쯤 잠에 깨서 윗층 제 방으로 가서 잠에 들었어요”

“아마 몇시간 뒤, 새벽 3시 쯤이었어요. 아래 층에서 가족들이 흐느끼는 소리에 깼죠”

“거실로 내려갔어요. 제 아버지가 죽어 있었고요. 그랬어요, 10살 나이에...”

지예흐는 아버지의 사망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학교에도 안갔고 축구도 의미가 없었어요. 제 자신을 완전히 잃어버렸어요”

다행히 지예흐의 곁에는 좋은 멘토가 있었습니다.

모로코 전 국가대표인 아지즈 두피카르는 모로코의 첫 네덜란드 해외파였습니다.

아직도 드론텐에서 청소년 지도자로 일하는 두피카르씨는?

“아버지의 사망 이후 하킴은 완전 탈선했어요. 술마시고 담배를 피우고 심지어 마약도 했죠”

“이 나쁜길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대한 제가 도왔어요. 저는 그의 멘토이자 아버지이자 코치였어요”

“그가 필드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이는걸 두려워 하는게 눈에 보였어요”

“전 그저 토너먼트에 몇번 내보냈고 성장하는걸 지켜봤을 뿐이에요”

“조금의 운도 따랐지만 잘 풀렸어요. 하킴은 재능을 꽃 피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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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흐는 이어서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말했습니다.

“전 사람들을 잘 알아요, 그래서 가짜 사람들을 싫어하죠”

“큰 인형극이고 상황은 더 나빠지고 있어요”

“이 인형극은 sns에도 영향 받아요, 세계를 파괴하고 있죠”

https://www.thesun.co.uk/sport/football/10971384/chelseas-hakim-ziyech-drink-drugs-death-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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