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의 화려한 주차 솜씨로 아파트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를 파손하였습니다. 얼마나 속상했는지 아내는 마시지도 못하는 와인을 먹고 잠을 자더군요. 많이 속상했나 봅니다 제가 잔소리도 조금했지요 ㅋㅋㅋ
상대차주(여성분)와 협의후 20만원을 입금해 드렸습니다. 받으시면서 오히려 죄송하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제가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렇게 마무리가 잘됐는데 갑자기 문자가 다시 옵니다
어찌해야 할 까요?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ㅡ.ㅡ?
남편분 대단하십니다. 혹시 보배하시는분 아니신지요?ㅎㅎ
하지만 전 못받을것 같습니다.
기부하신다면 더 좋을것 같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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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받는다고 차라리 기부하시라고
그마음 그대로 문자보내면
그분도 보배에 글 올리실듯요
아침부터 훈훈~~♡
Good idea!
대단하네요.
저도 전에 와이프가 nf소나타 새거 범퍼 좀 티나게 긁어서 상처가심한데 수리하시라니깐 이웃끼리 괜찮다고 계속 거부하셔서 상품권이랑 음료수드리니 그건받으시더라구요.
그차볼때마다 미안스러워서 ㅜㅜ
일단 와인 마신 아내를 위해 받으시고
님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 아줌마 결혼 잘했네
대인이다 대인
계좌주시고
과일이나 떡 같은 거 선물하심이...
아침부터 훈훈한 글 보고 제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우와 훈훈하다
선진국민 대한민국
그럼 계좌주시고
대신 과일이나 한우같은걸로 보답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이제는 사고나고 안나고를 떠나서 인지상정이라 생각
아 아침부터 따뜻한글 좋네요~~
그래도 받지마시고 사양하시는게 더 보기 좋습니다. 당연히 보상해드리는게 맞아요.
상대가 저런식으로 나오면...
두배로 입금하기전에 그냥 쓰시라고....ㅋㅋ
계좌받고 기프트콘 선물, 받은 돈은 기부^^
훈훈하네요
혼자 훈훈해하지 마시고 남편 잔소리에 ㅋㅋ 안드시던 와인 드신 마눌님 많이 다독여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