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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박원순 시장이 유서에 “난 죄가 없는데 사법부를 못믿어서 간다”라고 한줄만 쓰셨어도 이런 갑론을박이 없었을텐데 참 답답하군요.
아니면 “내가 죽어도 사실관계를 밝혀달라” 라고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인권운동가 여성운동가로 여태 살아 왔는데 갑자기 생각지도 못하게 성추행 범이 되 버리니까 그 상황 자체를 받아 들이기 힘드셔서 가신 거 같아요 !!
사법적으로 시시비비 따지는 거 자체를 못 견디겠다는 거죠.....
그냥 좋아 해서 추근대는 걸 상대가 성추행으로 받아 들인 거에 대해서 충격을 먹으셨을 거 같네요 보니까....
여자분 입장에서도 딱 끊지 못하고 계속 받아 줘서 괴롭게 살았는데 참고 사시다가 폭발한거 같습니다 !!
서로 생각이 너무 달랐던 거죠..... 박시장님도 여자분 입장을 이해 못하신 것이고.... ㄷㄷㄷㄷㄷㄷ
네. 관련된 사례들을 찾아서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이런 사례들 때문에 진짜 피해자가 피해자로써 공감받거나 이해받지 못하게 되었죠.
그래서 고소인 <--- 은 피해자가 아닌 거죠.
피고소인 역시 고소를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가해자가 아닌 게 됨은 당연한 상식이구요.
그런데 사회는 이미 판결을 내려버리죠.
이런 현상과 시스템을 방조한다면...
오히려 미투나 여성을 위한 양성평등의 길은 더 역행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봅니다.
또한 무고죄는 당연히 엄벌에 쳐해져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누구든 맘만 먹으면 악한 짓을 할 수도 있는 시스템인 거죠
고인들이 그토록 말했던게 피해자의 증언은 강력한 증거라는거니까요
그거 아니고...그냥 대깨문들 어거지에요.
판결까지 가지도 않은 사건인데요.
본인은 일베신가요? 말 끝마다 대깨문 거리네요 !! ㄷㄷㄷㄷㄷㄷㄷ
대깨문을 싫어하는 문대통령 지지자 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세반자님 같은 분하고 말 섞지 않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판결까지 가지도 않았다는 것은 오히려 어거지라는 주장을 약화시킵니다.
판결까지 가고 거기서 성추행이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들이 공개되면 좀 더 어거지에 가까와지겠죠.
또 물론 판결에서도 애매모호한 점이 남으면 의심은 지속될 테구요.
지금까지의 사법관례가 여성의 편에 서있었다고는 말할수는 없을거같네요.
최근의 몇몇 판례에서 새로운 시각이 적용되긴했지만...
작용과 반작용 속에서 합리적 균형을 찾아가겠죠.
했다는 건 증거가 남고
안 했다는 건 증명할 길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