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딘클리지"
"거기에는 너무 많은 위선이 담겨 있어요. 누구에게도 악의는 없습니다만,
그들이 라틴계 여배우를 백설공주로 캐스팅하며 자랑스러워 했을 때 저는 당황스러웠을 뿐입니다.
아직도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같은 이야기를 하려고 하다니요. 한발짝만 물러나서 뭘하고 있는건지 살펴보세요. 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요.
선진적이고 깨어있는 척 하지만 여전히 동굴에 모여사는 일곱 난쟁이들에 대한 빌어먹을 후진적 이야기를 만들고 있잖아요.
이게 대체 뭐하는거냐고.
제가 이 문제로부터 나아가기 위해 그동안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던 건가요? 지금보니까 충분하지 않았나 보네요.
어떤
스튜디오인지 대단히 자랑스러워 하더라고요. 여배우들
및 모든 옳은 일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표하지만
그 영화 소식을 보면서 저는 이게 지금 뭐하는건가 싶었습니다."
피터가 비난한 백설공주 캐스팅
댓글(24)
저렇게 보니깐 생긴거 비슷해 보이네
읽어보니 캐스팅 자체의 비난이 아니라 '동굴에 사는 난쟁이들'은 그대로 놔두면서 백설공주의 인종만 바꾸고 깨어있는 척 하는 걸 비난한거 같구만.
키야 소인병 있는 사람이 난쟁이 관련으로 뭐라 하니 할말이 없네
이거 엄청 비꼬는거 같은 데 "백설공주"를 "유색인종"으로 뽑는게 뭔가 잘난것처럼 씌부리지만 정작 난쟁이라는 차별은 신경도 안쓰면서 어차피 보이는거에만 집착하면서 야부리 털지 말라는거 같음
인종얘기가 아니라 아직도 난쟁이 희화화 하는 영상물 찍는걸 비판하는거잖아
맥락이 여주인공 캐스팅 비판이 아니야 저건
겨우 백인이 아닌 인종을 캐스팅했다고 자랑스럽다 PC하다 호들갑떨면서 자화자찬 하는거 보면
저 나라는 도대체 얼마나 일상속에 백인 우월주의가 만연한건가 싶기도함
중요한건 유색인종중 흑인만 존중받아야되고
노랑이는 걍 숫자 잘세는 기계?
오우 금강불괴지체
그게 pc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