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옥 난이도에서 여태껏 버티다가
저번 달 중순쯤에 퇴사해서 바로 이직 성공했는데
진작 이직할걸 그랫다
회사 이야길 하자면
내가 사실 나이 제일 많다
다들 20~30대 인데/
다들 너일내일 할것없이 서로 으싸으싸 일하고, 서로 야근 안하겠다고
빡집중해서 일하고 칼퇴하는 모습들이 아름답다
또 다들 재밌고, 어려워 하지도 않고 편한 분위기다 보니깐 나도 내의견 말하는데 거림낌 없고,
그게 설사 잘못되었고 이상하더라도,
어느 누구 하나 인상 찌푸리는 사람이 없다
내 의견이 이상하더라도, 그게 수정해 나가는게 그게 회의 이니깐
사장님도 나이는 많으신데 일부러 이런 환경 만드실려고 노력 하신게 보이더라
꼰대가 없으니깐 너무 편하고 일에 대한 능률도 붙는편임
상호존중이란게 정말 이렇게 쩌는거구나..
뼈를 묻어야지 진심 ㅇㅇ
이직하는데 기본 한 두달 걸린다던데 그 기간을 버틴 당신에게 치얼-스
정말 거짓말처럼 어떻게 바로 됐다ㅠ
헐 한 두달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합격함?
부럽네 그건
응애 취직시켜줘요
응애!ㅠ
변신은 못해..ㅠㅠ
나도 이직한지 이제 5년차인데 전직장이 너무 헬이었어서 해외로 탈출해봄. 결론은 같은 업종이지만 잘 골라가야한다는게 맞는듯.
큰젖찾아가신거아닌가요
무슨일하시나요 성생님
저 온라인쪽 MD 입니다 ㅠㅠ
축하해용~
감사합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