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갑 이지은 후보 화이팅~! +48 [2]

1. 약 1시간 전 공덕에서 일을보고 경의선 철길공원따라 내려오고 있었음

2. 서강대 앞쪽 철길공원 건널목에서 이지은 후보가 명함을 나눠주고 있었음

3. 오~ 화이팅 해줘야지 하며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음

4. 후보님이 내 바로 앞에서 걸어가던 어떤 할아버지에게 명함을 드림

5. 그 할아버지 손에 들고 있던 모자로 후보님 손을 치며 명함이 날라가 버림

6. 후보님 놀라며 명함 다시 주우심.. 나도 놀람 "앗~" 속으로 "ㅆㅂ"

7. 물론 나도 저쪽 후보 명함은 받지 않음. 그렇다고 저러지도 않음 그냥 미안하다 하고 안받고 지나치거나,바쁘면 그냥 쌩~ 빠르게 지나침

8. "정말 매너 없네..."라 생각하며 뭐라 말할 틈도 없이 명함만 받고 지나옴

9. 지나와서 후회함 ㅜ-ㅜ 힘내라 한마디 할걸~

10. 모르긴 몰라도 모든 후보자들 하루에 몇번씩 이런 굴욕 달할거임, 특히 험지에서는 더~

11. 모든 후보들 너무 고생 많음 그리고 모두 화이팅 하시길!

12. 이지은 후보님도 화이팅!

p.s 이지은 후보의 화이팅을 기원하는 마포을 정청래 후보 지역구 유권자가... 죄송합니다후보님~ 명함 낭비하게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