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막국수를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위의 글을 읽고 모순 투성이여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저 일이 있었을 당시 손님분들도 여럿 계셨습니다.
그 중 손님한분은 위의 글쓴이가 '우리 엄마한테 저랬으면 바로 주먹이 나갔다'고 했을정도로 불친절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어려운 부탁한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머니 나이가 70이 다되가시고 무거운 열무를 옮기기가 힘들다보니 주방안까지만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는데
그게 이렇게나 어려운걸까요??
이게 갑질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정말로 기사분한테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그때 당시 가게에 손님이 다 계시는데 욕을 했다는게 말이 될까요??
추호도 한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손님으로 계신분들이 증인이 필요하면 몸소 경찰서로 가주시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는 지켜만 볼 수 없어 글쓴이를 상대로 고소를 한 상황입니다.)
어머니가 30년가까이 한 자리를 지키며 키워오신 막국수 집입니다.
갑질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런 갑질을 어머니가 하셨다면 이 좁은 동네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장사를 해오실 수 있었을까요?
너무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입니다.
저희 가게에 재료 배달을 해주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십니다.
서스름없이 좋은 관계 유지하고 있고,
오죽하면 배달오신 분들께서 바쁠 때는 서빙도 도와주시는 그런 정이 아직 남아있는 시골가게 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신 분의 말만 들으시고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는 걸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파
처음으로 보배드림에 가입을 해 직접 글을 남겨 봅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의 말처럼 비가 왔었다는 말은 거짓임을 말씀드립니다.
배달을 오신 당일 날 그 날에는 비도 오지 않았고, 왔어도 0.01mm 수준으로 흐린 날씨였을 뿐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끝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실확인은 법에서 이루어 지면 될 것이지만 제 짧은 글을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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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뭔지 모르지만 어머님 속상함 억울함 풀어지길
다들 조금씩 배려와 양보하는 슬기로운 성인 됩시다
그글은 사진이나 녹취없이
글만 있던거 맞죠?
저는 그런글은 패쓰하는데
욕하는 사람도 있었나부죠?
그글에 님가게가 특정되면
댓글까지도 싹다 고소됩니다
변호사와 상담해보세요
남의밥줄을 건들면
그만한 댓가를 치뤄야죠
민방위대원 형이 글썻더라고요.
직접 통화도 하셨다고
좋은 분이라 그분 믿거던요.
어머님 마음 풀리 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