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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8 01:25 | 추천 0 | 조회 76

전은수가 출마했던 울산 남갑 국짐 당선자 인터뷰 암 걸리겠네요(有) ㅋㅋ +7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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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에 대해서는 여러 어떤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 건 알고 계시죠

김상욱>.

진행자>어떻게 느끼시고 어떻게 해야 됩니까지금.

김상욱>사실 제가 참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합니다.저는 어쨌든 대통령님께서 성공한 윤석열 정부가 되도록 보필하고 함께 힘을 합쳐야 되는 사람이고요.그리고 어떻게 하면 대통령님께서 더 성공한 윤석열 정부가 될지에 대해서 지금부터 많은 고민을 하고 또 힘을 협력할 겁니다.지금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방향성,과정,그리고 또 타당성,정책이라는 것들이 이런 것들이 다 맞아져야지 국민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제 짧은 사견으로는 이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한 점이 분명히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것이 실수도 분명히 있을 수 있고요.또 오해의 여지도 항상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실수와 오해,하지만 이 실수와 오해 때문에 방향성 자체가 틀렸다 이건 또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근데 실수와 오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충분히 소통을 한다면 오해의 소지도 줄어들 것이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늘어날 텐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선 저부터도 더 대통령님을 더 잘 보좌해야겠다는 생각이고요.대통령님 담화에서도 더 겸손하게 소통하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아마 그런 문제의식을 같이 가지고 계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국민들 중에 일각에서는 상당수는 그런 소통하겠다는 마음 자체가 없는 거 아니냐고 의심을 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왜냐하면 어제 국무회의 발언을 보고요.

김상욱>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사람들마다 조금씩 성향이 다른 점은 분명히 있거든요.저도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 이렇게 만나보면 자기 의견을 잘 표현하는 분도 있고 아니면 묵묵하게 자기 일을 하는 분들도 계시고 성향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는 대통령님을 모셔야 되는 입장에서 대통령님께서100명이면100명이 다 보는 시선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그 성향에 따라 더 듬직하다고 보시는 분도 분명히 계실 거라 생각도 하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말씀하셨으면 하고 바라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진행자>근데 제가 당선인 보면 정치에 참 잘 어울리실 것 같고 친화력도 있으실 것 같고 이런데요.

김상욱>많이 가르쳐 주십시오.아직 제가 모르는 점이 많습니다.

진행자>근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 중에 대통령을 모신다 그랬는데 의원이 꼭 대통령을 모시는 자리는 아니지 않습니까

김상욱>크게 보면 어쨌든 정부여당이니까요.제가 모신다는 말씀은 무조건 맞다 맞다 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한 정부가 되도록 모시겠다는 뜻입니다.성공한 정부가 되어야지만 국민들을 모시는 거니까요.결국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피해는 국민들이 보는 겁니다.그렇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는 성공을 해야 하고요.윤석열 정부가 성공을 하는 것이 국민들을 모시는 것이다.왜냐하면 남은 기간34년 귀한 시간입니다.반드시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서 성공적으로 활용되어야 되는 시간이고요.그렇기 때문에 정치적 혼란 없이 대통령께서 지향하는 바가 성공적으로 달성되는 것이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략)

진행자>채상병 특검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야당은 지금 단단히 벼르고 있는데요.

김상욱>우선 저는 특검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으면 합니다.특검이라고 하는 것이 상시적으로 또는 자주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왜냐하면 자칫하면 사법체계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킬 수가 있고요.또 하나는 정쟁에 악용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정쟁에 악용되는 순간에 진실을 밝히겠다는 최초의 취지와는 달리 왜곡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특검이 과연 필요한가에 대해서 원론적으로 생각을 해봐야 된다는 생각인데 공수처도 있고 또 기존 수사 과정에서 현재 제 짧은 생각으로는 제가 세밀한 부분을 다 알지는 못해요.하지만 수사 과정에서 오류가 생기고 있다고는 생각지 않거든요.특히나 공수처가 있는 상황이니까 그러면 기존에 있는 조직을 최대한 더 활용하고 지켜보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진행자>그런데 국민들 중에 야당을 지지한 분들은요.검찰 조사는 믿을 수가 없고 첫 번째.왜냐하면 그동안 그 오랜 세월 동안 지켜보니까 하나도 진전된 것은 없었고,공수처는 무력하고,이러면 특검을 안 하면 도대체 진실을 어떻게 밝히겠느냐 이게 야당의 어떤,특히나 이번에 정권 심판을 위해서 지지를 한 많은 국민들의 답이거든요.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상욱>충분히 또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우리가 조금 더 크게 보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이 절차의 정당성이 중요하고요.또 체계의 신뢰도를 지키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특검이라는 것 자체가 말씀 올렸던 것처럼 기존의 사법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생기는 일입니다.그러면 특검이 남용되는 사회는 사실은 불안정한 사회입니다.

(중략)

진행자>그렇다면 김 당선인께서는 야당에서 특검을 올리고 대통령은 거부하고 만약에 재의가 오면 반대하실 건가요특검에 대해서 채상병 특검부터 구체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김상욱>일단 저도 신중하게 더 생각을 해봐야 하고요.사실 저도 정치 신인이고 채상병 사건에 대해서 세밀하게 알고 있지는 못합니다.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더 연구를 해야 될 것이고,또한 저를 지지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과 얘기를 더 많이 들어야지 저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근데 기본적인 생각은 말씀 올렸던 것처럼 사법체계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특검은 남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동전의 앞뒷면 같은데요.사법체계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서 특검은 남용되면 안 된다는 그 말씀은 거꾸로 얘기하면 사법체계가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지금 특검을 요구하는 거거든요.국민들은.

김상욱>그것이 신뢰를 정말 잃은 것인지 아니면 정쟁 때문에 신뢰를 잃은 것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인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고요.정쟁으로 인해서 신뢰도를 잃은 것으로 비춰졌기 때문에 간다면 그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하나만 좀 더 어려운 질문 드리겠습니다.

김상욱>너무 어렵습니다.

진행자>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것이 이번에 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낸 국민들,야당을 지지한 국민들의 생각 중에 상당부분인 것 같은데요.어떻게 보십니까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졌습니까보시기에.

김상욱>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정치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요.정확한 내용은 알지는 못하는데요.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진실 관계 확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근데 그것이 꼭 특검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저는 계속 의문은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특검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우리나라는 특검이 너무 많았습니다.그동안에.

진행자>그게 아까도 말씀드린 동전의 양면인데,우리나라는 특검이 많았던 이유가 검찰의 수사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부분이 있다는 말씀이죠.그건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선거에 드러난 어떤 민심을 제가 대변해서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김상욱>충분히 그런 민심이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은 하고요.근데 다만 또 반대로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뭐냐 하면 특검이라고 해서 과연 공정할 것인가.왜냐하면 예전에 있었던 특검 중에도 보면 특검이셨던 분이 문제가 있었던 경우도 있었지 않습니까근데 과연 특검이라고 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줘서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고 우리가 단정할 수 있을까요결국 특검이라고 하는 것도 통제 가능한 권력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 그러면 특검 만능주의는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중략)

진행자>지금은 그만둔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선거 과정에서.

김상욱>저는 정말 어려운 역할을 수행하셨고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마음이 큽니다.당이 정말 어려울 때 나서셨어요.사실 쉬울 때 하는 건 누구나 한다고 생각합니다.근데 어려울 때 반 발짝 내딛기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요.참 큰 용기를 내주셨고 또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께서 선거기간 정책이나 아니면 현안에 대해서 말씀하셨던 것들을 되짚어보면 상당히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셨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지금 우리 정치에 필요한 분이 어떻게 보면 정파 논리에 갇히기보다는 사안별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분이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또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는 분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특히 무엇보다 총선을 지휘하시면서도 공천을 처음부터 받지 않겠다 고 시작을 하셨습니다.본인을 내려놓고 시작을 하셨고 또 선거 이후에 깨끗하게 모든 것을 내려놓으셨는데 저는 이런 모습들에서 제가 배움을 또 많이 얻었습니다.그래서 저는 상당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진행자>정치력도 평가하시는군요.

김상욱>어려운 당을 이끌고 왔다는 것 자체가 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이번 총선에 대해서 참패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또 저희 당을 지지해 주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정치나 정당은 반성하면서 나아지는 것이고,그리고 우리나라 민주주의 사회지 않습니까.당 하나만 있을 수는 없거든요.우리 당이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나아가는 그런 촉매가 된다면 저는 큰 역할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7cdLMfZaH4ksi=gwhh5eanGTcyuL2r

(권순표 앵커 표정에서 모든 것이 설명되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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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대통령님을) 모시고, 보필하고, 보좌하고" 난리도 아님..

사회자가 "국회의원이 대통령을 모시는 자리인가" 지적하자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말하는 것이다...ㅋㅋㅋ

데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실수와 오해"에서 비롯된 것

특검법에 대해선 극구 반대하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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