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그룹이 73억에 매입한 벙커원건물에 대한 고찰 +80 [13]

팩트에 기반하여정리 합니다

1. 원래 오랫동안 마포구 재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오던것

2. 위 지도상의 충정로역9번출구 부터 윗쪽의 충정아파트(세븐일레븐) 까지가 사업부지 입니다

3. 김어준은 이 벙커원 건물에서 지난 2016년부터 무려 8년간이나 사업을 영위해 왔음

4. '마포로5구역제2지구' 정비계획은 작년 6월에 최종 가결되어 진행이 시작됨

5. 진행 가결이 되었기 때문에 총수의 건물 또한 강제적으로 해당지구개발계획에 포함됨 (선택권 없음)

6. 총수입장에선 선택을 해야함. 여기를 버리고 다른 곳을 찾아 이주하느냐. 아니면 아예 이 건물을 매입해야 하느냐

7.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거나 하기엔 여러가지 감내해야 하는것도 많고 리스크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건물 매입으로 결정한듯

8. 대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건물주 이므로, 재개발시 근린상업시설에 대해 일정정도의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음. 즉, 새로 지은 건물 1~3층부에 '딴지그룹' 소유의 건물을 받게 될 수 있으므로, 타지역 이주 보다는 재개발에 참여하는것이 더 이득이다 라는 판단이 섰던것으로 추정됨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

9. 이렇게 되면 재개발 본격 추진되어 건물 해체하기 전까지는 현재 건물에서 계속 방송활동 가능. 이사를 가야하면 임시로 다른 곳에 사무실 임대를 얻어서 방송활동 하다가 현건물 완공시 돌아와서 새로운 방송국으로 이어나가면됨

10. 건물 매입대금 73억중 70억은 대출, 그에 대한 이자(7%가정시 대략 월4천만원대)는 방송활동을 통한 수입 및 구독자들의 구독료를 통해서 충당

11. 발생가능한 리스크 : 대출해준 은행에 압력을 행사하여 대출 중단시킬 수도 (이렇게 되면 한겨레 때처럼 국민 펀드 일으켜야 할수도...)

결론 : 구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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