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른 SF 스페이스 오페라의 예시를 보자.
저 드로이드가 깡촌 마을에 숨었는데
그 드로이드 안에 제국의 최종병기인 행성 살해자, 데스스타의 설계도가 들어있었고
제국은 드로이드를 쫓아 깡촌 행성인 타투인에 병사들을 보낸다.
.......
그리고 잭 스나이더의 전작을 비교하면...
잭스저리에서 다크사이드와 그의 군세는
모든 우주를 정복할 수 있는 반생명 방정식을 찾아 지구를 침공한다.
....
그리고 이번에 파트2가 나온 잭동님의 최신작. [레벨 문].
저 시골 깡촌에 제국 최강급 함선 드레드노트가 찾아오고,
제독이 병사들을 이끌고 찾아오다니
무언가 개쩌는 아티팩트나 군사기밀, 혹은 비밀 요원을 수색하러 온게 분명해!
대충 개쩐다는 제독:
엥 우리 그냥 밥 없어서 온건데? 여기 농사 잘 짓게 생겼구먼.
곡물 있는거 있음 좀 줘봐 그럼 안 죽일게.
...
진짜 저 이유 맞음
아예 파트2에선 곡물들 집에 쌓아놓고 우리 폭격하면 니들 밥도 날아간다 이러면서 방어함
.....
아니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니냐? 우주제국이라며??
댓글(6)
사실 곡물주고 보내는게 맞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
저걸 왜 싸우고 있냐고
마을 사람 입장에선 자기네들 먹을거 다 쓸어가고 굶어죽어라 이거라 싸우는게 맞긴 한데
아니 뭔 판타지 잡졸들도 아니고 우주제국이란 놈들이 배고프다고 깡촌 침공을...
곡물 수확하는거에서 후까시 연출 계속 나오는거 보고 끄고 싶었음
슈퍼 슬로우모션~
아아 식량은 중대한 사항이다
난 레벨 문 1편에서 미래 우주 시대에서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수준으로 농사 짓고 있다는거 부터가.....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져서 몰입이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