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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촌로.. | 24/04/28 05:51 | 추천 0 | 조회 488

60대 중반 건강 관리(혐주의) +368 [3]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4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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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손녀 백일 참석하러 시애틀 출발하여 어제 오후 인천공항 입국하였습니다.

시차로 어제 9시반에 일찍 자서 오늘 새벽 3시 약간 넘어 일어나 오전 5시경 도곡동 부근 산책 다녀 왔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그래서 매일 4킬로 이상은 걷고 푸시업 한번에 30개 하루 150-180개 정도 합니다.



남 못지 않게 부를 쌓은 한국 재벌들 중에도 60대 후반이나 70초에 돌아가신 분들 여러 있습니다.



부친과 모친 두분 다 만으로 86년 11개월을 사셨으니 장수를 하셨지만

부친은 돌아 가시기 전 6년간 젊어서 흡연을 한 결과 폐가 안 좋아지셔서 병원, 요양 병원 신세를 많이 지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본인도 힘들고 장남으로 응급실에서 지낸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근 영국이 취한 대로 젊은 세대는 더 이상 흡연을 안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모친은 평생 몸에 수술 안 받으시고 큰 병 없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노년 어께를 다치신 후 운동을 못하시고 돌아가시기 전 3년 간은 거의 침대에서 보내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버님 담배 연기를 싫어 해서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담배 권하면 난 집에서 맡는 담배 연기도 싫어서 사양한다. 결국 골초셨던 아버님에 대한 반발로 평생 담배 피지 않았습니다.

다만 음주는 20대에는 소주 2병 정도는 쉽게 마셨지만 50대 후반 서부터는 음주도 맥주 한 두잔, 포도주 두, 세 잔 정도로 절제 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많이는 안 하여도 철저히 매일 4킬로 걷기 푸시업 150개 이상으로 건강 유지 합니다.


최근 4년간 종합 검진 받은 결과 다른 것은 좋았는데 초기 고혈압, 경증 지방간이 있다고 하여 체중을 75 아래로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참고로 신장은 178이니 60대 중반으로서는 작은 키는 아닙니다.


건강 유지 목적은 자신을 위한 것도 있지만 자식들을 위한 것도 있습니다.

부친 돌아 가시기 전에 병원 신세를 많이 지셨을 때 장남으로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오늘 점심 쌍둥이 백일 아주 가까운 친척만 모여서 조촐히 지냅니다.

2킬로 체중 미숙아로 태어난 손녀들 지금은 6.5킬로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손주들을 위하여서도 건강하게 장수하여 증손자 꼭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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