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명산 후지산 아래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
후지카와쿠치코마치.
최근 이 마을의 대표적인 포토스폿이 된 곳은
다름아닌 유명 편의점인 로손인데
맑은날 로손 뒷편으로 비치는
후지산의 모습이 관광객들이 보기에 예쁘다는 이유로
특히 몇년 전 태국의 유명 배우가 SNS에 업로드 한 이후
관광객들이 증가했다고
특히 해질녘
편의점 내부에 불이 켜지고
뒤에 후지산이 보이면
외국인 관광객이나 일본 국내관광객들 모두
"이미지 대로의 일본" 느낌이라며 좋아하는데
문제는 이 좁은 왕복 2차선 도로 건너편에서
사진을 찍겠다며 수많은 사람들이 통행을 방해하거나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거나 불법주차를 하는 등
관광객들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자
해당 지역에서 아얘 사진을 찍지 못하게
높이 2.5m, 길이 20m 짜리 흑막을 설치해
길 건너편에서 후지산을 찍지 못하게 할 예정
댓글(7)
저건뭐 별수없네
교통방해가 이유면 막아도 문제 없지
근원이 무엇인가?
후지산!
후지산을 폭파한다!
편의점 위에 뭔가 올리는 줄 알았는데. 사진 찍는 포인트 앞에 가림막 설치였구나.
이제는 사다리 가지고 올껄?
이제 저기가서 사다리 대여 하면됨
산이 저 정도로 잘 보이는 동네면 뭐 다른 각도 찾아봐도 사진 찍을만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