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프맨이라는 농구만화
점프의 농구만화라면 가장 유명한 슬램덩크 강백호랑 다르게
이 만화의 주인공은
정말로 숨겨진 재능 조차도 없었고
고등학교 들어와서 농구를 시작했는데
그 농구시작한 이유도
오른쪽의 개쩌는 농구 능력을 가진 유학생과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한 사람이
농구부에 없어서 영어 좀 할줄 아는 주인공을 농구부에 들어오게 꼬셨고
주인공도 반은 여자 매니저 때문에 입부한
슬램덩크랑 비슷한 동기로 입부함
하지만 정말로 재능이 없어서 활약을 해도 크지않고
주인공이 열심히해도 재능이 없다보니 작중의 네임드들에겐 상대가 안됐음
그러던 중 이 만화는 출하를 당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이 만화와 동시기에 연재된게
바로 이 작품...
결국 출하됐지만 작가가 뚝심있게 기존 컨셉 지킨결과
후프맨의 주인공은 고교 3년동안 죽어라고 특훈해도
약간 잘하는 정도의 평범한 선수가 되었다는 결말로 끝난
노재능 노혈통 노치트의 현실적인 전개와 결말을 보여준 만화로 남음
댓글(36)
맨아래 탈모임?
소라의 날개 생각나네
주인공은 나름 농구 좀 할줄알지만 신체조건이 딸리고 팀도 개판이라 전국대회 예선 1회차컷 당하는...
심지어 1학년때는 축구부 양아치들이 농구부 건물 뒤에서 담배피다 불내서 농구부 출전금지 당하던가 걍 1년 날리는 내용 있었는데 ㅋㅋ
저런건 다큐로 츙분해...
좋은 시나리오에는 주인공이 이야기를 끝까지 밀고 나갈 어떤 힘이 있다.
개인적으론 쿠로코의 농구도 재미없어서 하차했었는데 ㅋㅋㅋ
저러면 그냥 작가 고집임. 물론 소수의 매니아들에겐 인기 있을지 몰라도... 그냥 설명만 봐도 노잼이라 대중성은 당연히 가져다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