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레전드 게임 개발자인
미야모토 시게루
명작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그의 게임 철학은 대단하지만
의외로 호불호 갈리는 요소가 있는데
바로 게임에 스토리를 사전에 너무 자세하고 세세하게 넣는걸 좋아하지않는 다는것
스토리를 방대하고 세세하게 짜는것보다
어떤 게임을 만들지 정한다음 그 게임방식에 맞게 스토리를 넣는걸 선호하는 편으로
그래서 마리오 갤럭시 같은 게임은 원래 많은 양의 연출과 스토리가 준비되어있었지만
미야모토 시게루는 이걸 마리오 갤럭시라는 게임에 맞지않는거 같다고 축소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스토리가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스토리를 사전에 준비하고 개발 시작하는것보다 게임 컨셉과 플레이를 먼저 만들고 거기에 맞게 적당한 양의 스토리를 넣어야 한다는것으로
이런 철학은 스토리를 매우 중요시하거나 해당 IP를 골수까지 빠는 골수 게이머들에겐 아쉬운 점
댓글(6)
근데 재밌으면 만족함
이후 찾아서 확인해야하는 스토리나 설정 같은건 디저트 같은거지
게임이 재미있어야 설정도 재미있는거지
너무 설정만 지나치면 뇌절이지
사실 게임은 즐기는게 본목적이니 어찌보면 저것도 하나의 해답이지
어떻게 보면 이것도 캐주얼함이지
설정은 개쩌는데 게임이 그래픽 쪼가리인게 많아서...
그래서 내가 마리오를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