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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햇볕을 눈깔로 받는데 ㄷㄷㄷㄷ
멋짐
우울해지면 아무 것도 안 하려고 하는게 일반적인데 살겠다고 계속 뭐라도 시도하는거보면 대단하긴함.
공황장애 별거아닌줄 알았는데 걸려보고 생각한게 몸이 다치지 않아도 사람이 죽을수 있구나를 경험함. 어머니 운전하시고 난 뒷자리 있었는데 갑자기 중력이 몇배는 되는것처럼 몸이 무거워지고 숨도 못쉬겠고 엄마한테 말해야되는데 말이 안나옴. 그라다가 어머니가 차 새우는데 내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져서 어머니가 그거 보시고 병원갔었지. 눈뜬채로 가위걸리는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