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큰 재난이라도 집이 폭삭 무너지는 급 재난 아니면
전기가 끊어져서 냉장고가 작동 하지 않는 상황이 되더라도
집에서 있는 식량과 식수만으로 못해도 1주는 버팀
최소 2주는 굶어죽지는 않음
국가 시스템이 살아있으면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치안 유지와
피난민 구호를 2주 이내로 시작하기 때문에 생존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2주가 지나도 119는 커녕 군인들도 안 보인다면?
그 재앙으로 나라 망한거임
거기다 옆집 사람들은 굶은지 벌써 3~4일 넘어가고 있음
그런 상황에서 집에다 아무리 많은 식량을 보관하고 있어도
그걸 안전하게 까먹으며 편하게 지낼 가능성은 낮음
댓글(41)
-댁은 누구길래 이 황폐한 폐허를 돌아다니는 것이오?
-우편물 주러 다니는 사람이지
-세상 다 망한 판국에 무슨 편지를
-망했으니까 필요하지 배달부가 말이야
한 나라가 결딴날만한 재앙이라도
해외에서 지원 오는 게 대다수일텐데
그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면 뭐 전세계가 이미 망했다고 봐야지.
한국에서 특히 서울경기에 살면 굳이?
차라리 군부대에 의탁하고
그게 안되면 뭘 해도 망한건데
그냥 등산취미 가지면 저정도까진 아니여도 포켓나이프나 손전등 등의 몇가지 필수품은 평소 등산가방에 항상 들어가게 되어있음 그거 들고 튀면됨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소설을 보면 안전가옥을 만든 사람들중 태반은 약탈자들에게 사망함
우리 나라는 땅도 좁아서 도망갈 데도 없음
그렇다고 국가 통제에 따르지 않고 맘대로 하는건 혼란만 야기하니 눈치껏 합시다.
WA! 보물고블린이다!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사람들 죄다 굶주렸으면
문제라면 한국에서 2주간 수습시도도 안된다면 집이 무너졌단 뜻이란거고...
그리고 사람이 죽어도 먹을생각 하지말자 인육은 맛이없다
떫고냄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