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 세계 F1 팬들을 불태우고 있는 페라리 근황 +102 [21]

지난 4월 마이애미 그랑프리를 앞두고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새로운 타이틀 스폰서 휴렛팩커드(HP)의 합류를 발표함과 동시에

이번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파란색을 위주로 한 특별 리버리(= 도색)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힘

페라리가 왠 파란색? 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과거 페라리 북미 지사가 꾸린 레이싱 팀인 페라리 노스 아메리칸 레이싱 팀(NART)은 특유의 파란색 리버리를 칠하고 미국 모터스포츠계를 제패했던 전적이 있음

그래서 많은 팬들은 HP도 들어왔겠다 미국 그랑프리겠다 100% 이 리버리의 오마쥬일거라고 온갖 컨셉샷을 만들어내며 잔뜩 기대하고 있었고

오늘 5월 1일 드디어 페라리가 마이애미 그랑프리 한정 리버리를 공개했는데....

아예 작정하고 파란색 위주로 내놨다면 모를까 빨간색과 파란색이 어색하게 섞인 컬러링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수족냉증 도색이라는 별명까지 붙이면서 까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