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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m | 24/05/05 20:09 | 추천 52 | 조회 39

황당한 이유로 X에서 키배를 뜨고 있는 어느 영화감독.jpg +40 [2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594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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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개봉예정인 [라이온 킹]의 프리퀄 [무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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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감독 배리 젠킨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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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로 아카데미상을 타낸 능력있는 아트영화 감독이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라이온 킹]의 후속을 맡게 되는데......

사유는 순전히 [라이온킹]의 오랜 팬이어서라고 하지만.



이걸 가지고 X 등지에서 "영화 팬"들이 배리 젠킨스를 힐난하기 시작한다.


Krystian
“배리, 디즈니의 영혼 없는 기계가 되기엔 너무나 훌륭하고 재능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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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젠킨스
“[라이온 킹]에 영혼이 없을 수 없습니다.

수십 년 동안 어린이들은 전 세계 극장에 앉아서

수많은 언어로 처음 셰익스피어(<라이온 킹의 원작인 '햄릿')를 접하면서 처음으로 집단적 슬픔을 경험해 왔습니다.

([라이온 킹]은) 공동의 공감을 위한 가장 강력한 그릇입니다.

 


Q. Anthony Ali
“이봐요.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문라이트]가 최초 공개됐을 때 당신을 인터뷰했는데,

(그때의) 배리 젠킨스라면 그런 말 안 했을걸요.

훗날 당신의 야심작을 찍기 위한 돈을 벌려고 디즈니 영화를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이렇게 사기칠 필요는 없잖아요.”

 

배리 젠킨스
“어떻게 그런 소릴 합니까?
이건 어때요? 여기 [문라이트]가 최초 공개됐을 때의 바로 그 배리 젠킨스가 만든 몇 개의 영상들을 통해서,

제가 [문라이트] 각본을 썼던 ‘바로 그때에’ 여가 시간에 했던 일들을 보여드리죠.

(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단편 공포물 등 영화 제작 영상들)




쉽게말해 왜 메이저의 노예가 되냐는 비난에 맞서 '아니 [라이온킹]이 얼마나 위대한 작품인데' 항변하는 감독의 싸움.....





??? : 형은 계속 언더에 있어. 자본주의로 더럽혀진 메이저로 올라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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