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한국어 못하는 외국인데
나랑 집이 왕복 4.5시간 거리임.
얼마전부터 연락하면 이틀 내내 허리 아프다고 하는데
병원을 안가길래
얘네 집 근처 정형외과 찾아서 같이 가주고 통역해주고
물리치료 끝날때까지 기다려줬는데
뭔가 저거 이후로 감동받았는지
묘하게 말투에서 애정이 좀 더 느껴짐
뭔가 그래도 노력을 알아준 것 같아서 고마움ㅋㅋㅋ
(추하게 탭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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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녀석... 양껏 행복하거라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군
통역 생각이상으로 힘듬
어제 문이과 전공트랙 2개다 설명해주느랴 죽는줄
헉 힌디어를 할줄아는건가
매너 좋다고 호감 게이지 올렸군
새애끼...너도 짝을 찾아라
5252 이쁜 사랑 하라구!!!
이자식 행복해지라고!!! 행복해지라고!!!!!
말도 안통하는 타지에사 제일 서러운걸 해결해줬네
잘생겼구나 이놈!
젠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