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포트홀사고 보상받았습니다. +98 [8]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는데, 다행히도, 구글타임라인이나, 견인내역서, 고속도로통행료등으로 증빙이 되었고, 더욱이 당일 같은 자리 사고가 많았기에 증빙이 어렵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전륜 타이어2개의 80%, 얼라인먼트 90% 비율로 보상받았네요.

견인비용은 포함에 안된다고 하네요. 집에서 100키로가 넘어 보험사 60키로 커버하고도 추가비용이 나왔는데도 안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이번에 급하게 타이어를 수배하느라 어쩔수 없이 바로 재고가 있는 한타s1evo2로 교환했는데, 이전 타이어인 미쉐린 PS4s대비 고속주행성능이나 소음은 둘째치고, 사이드월강성이나 웨트상태의 접지력이 정말로 처참하네요.

뒷타이어와의 접지력차이도 있을테지만, 우천상황에서 유턴이나 코너링시 DSC경고가 자주 뜨네요.

드라이 상태에서는 특별한 문제는 없네요.

아무래도 뒷타이어 교환시점에 전체를 다 교환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다시 서울 > 천안 출장길에 사고지점을 지나보니, 도로가 새로 포장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