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雨天 | 24/05/13 21:30 | 추천 0 | 조회 78

오늘 최재영 목사의 일침 +7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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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주거침입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최 목사를 불러 조사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최 목사는 취재진과 만나 “국정을 책임진 대통령과 배우자는 결벽에 가까울 정도로 청렴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다”며 “이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화하고 사유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가 또 다른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내게서 받은 명품백뿐만 아니라 다른 대기자들이 복도에서 (김 여사를) 접견하려고 선물을 들고 서 있었다”며 “한남동 관저로 이사한 뒤 한 대학 설립자 장모씨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고급 소나무 분재 선물이 정문으로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이진복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 한 표현을 상기시키며 “아무것도 받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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