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치 겐은 학창 시절부터 소설가를 지망해 여러 공모전에 투고했다. 허나 그때마다 그는 '지나치게 총기 묘사에 집착'한다는 비판과 '차기작이 기대되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우로부치는 자신이 재능을 없다는 것을 느끼고, 소설가의 길을 그만 두었다. 대신 그는 출판업에 종사하던 경력을 살려 2000년 '디지 터보(니트로플러스모기업)'에 입사했다. 당시 디지터보는 어린이를 위한 학습교재 출판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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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전에 더 맛있게 먹으라고 절망을
그거 완전 리버스 질드레..
신께서는 꿈과 희망을 뿅? 주실까요
아니면 꿈과 희망을 가질 기회를 주실까요
총기 묘사가 얼마나 심했길래 지적까지 한거지
총기 묘사 대충 권총 이런 식이 아니고 실린더랑 탄창의 규격 까지 다 세부 묘사 했나 봄
소설을 쓰라니까 총기 카다로그를 써온 격이였구나 ㅋㅋㅋㅋㅋ
어린이를 위한 학습교재 출판사의 직원이 알고보니 세계에 유-열의 피를 흩뿌리는 마왕의 씨앗?!
갈등과 고통 속에 몸부리쳐도 결국 그걸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으니 학습교재에 어울리긴 하는군
유열이네 매운맛이네 해도 당장 유게이가 급식때 학교에 하나씩 있었던
똘개(똘게이 아님)의 모험, 행복을 파는 초콜릿 가게 같은 책 보면 훨씬 더 암울하고 난해하다고!
어린왕자나 모모 같은 것도 애들이 읽으면 그냥 재밌는 이야기일 뿐인데
나이먹고 읽어보면 애들은 이 작품들의 깊은 맛을 반도 이해 못하겠더라 ㅋㅋㅋ
순애물을 참 잘쓰는 작가네요 ㅎㅎ
뭐야 학습교재 출판사에서 사야의 노래를 만들어?
디지터보에서 '우리 게임 회사도 만들까?'해서 나온게 니트로플러스고
거기 창립 멤버로 있으면서 내놓은 데뷔작이 '팬텀 오브 인페르노'
입사 직후에 니트로플러스로 들어간거구나
우로부치 겐은 지금까지 아마추어 시절 썼던 작품을 제외하고 다 인간찬가 해피 엔딩을 썼다.
뭐? 사야의 엔딩? 주인공이 해피엔딩이잖아 무슨 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