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관련 여론 아마 정부는 지금 꽤 당황하고 있을거라 봄. +28 [43]

순도 100% 뇌피셜이긴 한데 지금 저렇게 강짜부리면서도 아마 반발이 이렇게나 거세게 나오는거 자체에는 꽤 당황하고 있을거임.

왜냐면 아마 재네는 KC 인증 민영화나 이런건 제쳐두고서 직구 규제를 자체에 이렇게 반발이 나올거라 아마 예상조차 못했을 가능성이 큼.

미리 알리와 테무에서 나오는거 오염물질 범벅이다, 국내 업체들 상대가 안된다, 생태 교란이다 이런식 밑밥을 깔기도 했고 무엇보다 애들용품 안전 이라는 매번 잘 먹히는 코드까지 썼으니까.

그리고 진짜 이런거 다 제쳐두고서 가장 당황하고 있을 부분은 무엇보다 '고작' 해외에서 물건 사는거 제한하는게 문제될게 있냐. 라는 부분임.

국내 시장에서도 파는걸 막게다도 아니고, 고작 직구만 막겠다는건데 대체 왜 이게 문제되냐. 옛날의 그 아나바다 운동이나 이런식의 국내 기업 물건만 좀 우선시하게 사게 한다는건데 대체 뭐가 문제냐. 국내에서 사는걸 우선시하는게 대체 뭐가 문제냐 라는 인식. 

그야말로 근본적인 기본 인식의 괴리가 너무 커서 해외 직구로 싸게 사는 심리도 이해 못하고 있을거임. 그렇게 아마 이해 자체를 못하고 있을테니, 첫번째로 나온 반응이 바로 '성인 피규어' 나 '키덜트' 물품은 제외하겠다라는식의 '당근'을 던진거고.

개네 입장에서 이런식 반응은 예상도 못했고, 대체 왜? 라는걸 이해 못하니 결국 자기들에게 익숙한 방식, 매번 찾던 카르텔을 찾는거지. 이걸 주도하는 세력이 있다.

그걸 이제 성욕을 주체 못하는 야한 피규어나 찾는 예비 성범죄자와 어른 주제에 장난감이나 찾는 철없는 놈들인 키덜트들이 주도세력일테니 애네꺼를 풀어주면 갈라치기도 되고 반발이 줄어들거야! 라고 생각했을거 같음. 

근데 결과는? 지금 그야말로 애네는 맞불전략조차 아님. 그냥 산불이 났는데 휘발유를 부어버리고 있으면서 대체 왜 불이 번지는거지? 이해 자체를 못하고 있는데 국민들에게 굽히는것도 할수 없으니 그냥 지금 강짜 부리기로 가는거지.

물론 그렇다해도 철회는 못하겠다 이거니 지금 밀고가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