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와 TRPG 및 영화로도 유명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그중에서 등장하는 악신 중 하나로 베인이라는 신이 있는데, 80년대부터 폭정의 신이라는 컨셉답게 완전 마왕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후 매직 더 개더링에서 D&D 콜라보를 하면서 같이 세트로 묶이던 살인의 신인 바알과, 죽음의 신인 머르큘이 그야말로 악식이라는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면서 베인도 기대가 되었는데...
매직 더 게더링과의 콜라보를 통해서 공개된 모습은 갑자기 미청년으로 바뀌어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알고보니 애초부터 일러스트 요청을 넣을때 잘생긴 한국 남자 같은 느낌으로 부탁했던지라 이렇게 환골탈태를 했다고 한다.
대단해요 K-Fantasy!
댓글(3)
다시한번 빼앗긴 국적...
설정상 필멸자 시절 베인은 지금처럼 마초가 아니라 귀공자 스타일이라 이번 일러스트가 오히려 설정을 지킨거라고;;
볼 때마다 데바데 학지운이 떠오른단 말이야..
자아 간다아아아아~~~ 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