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아들 녀석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로
아들이 그토록 원하던 갤럭시워치6을 큰마음 먹고 사주었습니다.
LTE라 핸드폰과 멀리 있어도 통화연결잘되고요금제 있어서 폰이나 똑같죠.
근데 6월 5일 방과후 운동장에서 놀던 녀석이 학교 화장실에 손을 닦고 세면대에 두고 나왔나봐요.
놀다가 다시 찾으러갔는데 시계는 없고..
저까지 학교에가서 다른곳에 두었나 운동장 여기저기 찾아보는데당직서는 학교아저씨께서 5시반쯤 화장실세면대에 있는거 봤다고 하셨어요..누가가져간거죠..
마침 배터리도 다돼서 전원도 꺼져있고...ㅜㅜ다른 학생이 가져간건지 별생각을 다하는데
아저씨께서 여기 체육관에 배드민턴치는 분들도 화장실 사용한다고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이미 늦은시간이라서 다 가시고 없고요.그렇게 찾지 못하고 집에갔답니다.
그러고 6월6일 오후8시쯤전원을켜놨는지 통화음은 가는데 안받더라구요.
수십번을했는데ㅜㅜ그때 통신사에 위치주적 신청해서 제폰으로 위치를 받았는데
부평시장역 근처 대영아파트
학교에서는 거리가 있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학교학생은 아닐꺼라 생각했어요.
경찰에도 전화해봤지만..지도상 위치만으로는
찾기힘들다고 합니다.
일단 시계 gps위치상 학교 학생은 아니고..
배드민턴 동호회분일꺼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호회회장님을 찾아가보기라도 해보려고요.
저 아파트 사시는분인것은 확실한데..
보신다면 ㅠㅠ 돌려주세요..
아들이 두고온것도 잘못이지만..
그렇게 학교에 학생물건 가져가시는것도 안되잖아요..
너무 두서없이 글써놓아서 요약 하겠습니다.
1. 학교 화장실에 워치6 두고옴
2. 계속 꺼져있다가 전원켜졌을때
위치추적한 결과 부평시장역 근처 대영아파트로 위치 잡힘
2. 거리상 중학교학생이 아닌
부평시장역 근처 대영아파트 거주하시는 배드민턴회원으로 추측됨( 제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있다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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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7)
일단 추천드려봐유
위로와 추천드립니다.
아드님한테 슈퍼폰 사주셨구만유..내폰은 이리 저리 버리고 다녀도 아무도 안줏어가는데...
일단 위추드려유.. ㅜㅜ
아들껀 무적권 찾아야지....ㅊㅊ
@우르스보고울었어 사실 저는 출처를 알수없는 남에물건은 건들이지 않네요.
사람의 기운이란게 .....그러므로 유실물은 주인에게 찾아갈수있도록 해줍니다.
아마 벨소리 강제로 키는기능이 있을꺼에요
받을때까지 전화 걸고 벨소리 울리면 받으실꺼에요
저도 그렇거 애 휴대폰 찿은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