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의 곡이 감성돋게 깔린 ㅈ간지 트레일러로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지만...
흥행참패를 이유로 감독과 제작진은 해고되고 만다...!
2억달러 제작비로 1.5배 가량을 벌었다
요즘 영화들은 대체로 2배는 벌어야 본전치기라는게 보편적인 썰인데다
레이저 뿅뿅 쏘고 개멋지게 날아다니는것만 잘 보여줘도
역대급 흥행에 완구가 불티나게 팔릴 치트키급 캐릭터를 메인으로 삼았으면서
이 정도 수익은 디즈니 입장에선 극대노 할만한 수준이었던것...!
왜 흥행이 ㅈ망했는지 돌이켜보자면
* 이럴거면 왜 버즈 라이트이어를 주인공 삼았나 싶어지는 전개
일단 원판이나 더빙판이나 버즈의 성우부터 다른건 차치하고
(사실 더빙판은 별수 없었음. 원래 성우분이 별이 되셨는걸...)
트레일러에서 주요 소재로 나올것 같던 버즈의 비행은
남들과 달리 현실에 순응하지 못한 버즈의 아집으로 묘사되고
버즈 라이트이어 하면 누구들 떠올릴 장비(레이더, 비행 날개)등은
최후반 전투에서나 쓰이고 거기서 끝.
엔딩씬에선 좀 더 기존 시리즈의 버즈에 가까운 장비로 갈아입지만
... 1편이 망했는데 2편이 나오겠냐?
버즈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버즈는 어느 정도 꼴통이어야 재미있단 말이다앗..!
왜 니들 멋대로 성장시켜...?
* 동성애 이슈로 일단 이미지 조지고 시작함
저기서 문제되는 장면은 본편중 단 5초 가량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그걸 자르기 싫다고 직원이 윗선에 시위를 벌여대었으며
당시 우리는 깨어있는 PC기업^^ 이미지를 밀고 있던 디즈니 입장에선
이걸 강압적으로 묻고 가기에도 마땅찮은 상황...!
결국 해당 이슈로 아랍권 국가와 중국에는 개봉금지 되어버리고...
흥행이라도 잘했으면 모르겠는데 개조졌죠?
차라리 5초 자르고 해당 국가들 개봉이라도 했으면 본전은 건졌겠죠?
* 사실 영화 자체도 별로임
앞서 언급했듯 영화에서 흥미 가질 씬도 얼마 안 나오는데다
툭하면 사고치기 바쁜 폐급새끼들 데리고 버즈가 암걸리는 내용에
너희가 이렇게 못났지만 그래도 할수 있어! 자신감을 가져! 하는 판에 박힌 전개
샌드위치는 고기 사이에 빵을 끼워먹는거임ㅋㅋㅋㅋ 엌ㅋㅋㅋ 하는 의미불명의 개그
... 감 다 뒤진 놈들이 만들었나? 너흰 전부 해고야!
돌이켜보면
센스도 없으면서 할줄 아는건 윗선에 시위 뿐인 식충이들이 만든 영화...
잘라야... 겠지..?
댓글(20)
애들이 볼 만화에 어른들의 딸딸이를 끼워넣었어?
토이스토리 버즈와도 다르고(그야 실제로 다른 인물이니)
PC때문인 것도 아니고
그냥 순수하게 노잼이라 망한 애니메이션.
5초의 장면으로 인해 중국에서도 방영금지되었다고 들음.
반다이 초합금으로 나온 장난감 덤핑 존나 해서 5만원인가 7만원으로 떨어져도 안 팔렸던거 같은데
버즈 라이트이어 저건 PC 문제 이전에 걍 순수 노잼이 먼저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