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
은퇴한 레전드 선수 및 비선출, 대학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다른 팀들과 경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월요일에 방영한 회차에서는 서울고와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갖게 됨.
1아웃 만루 상황에 타석에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마운드에는 서울고의 두 번째 투수 김동현.
서울고 3학년이며, 193cm/85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졌다.
이대호는 24년 시즌 7경기 동안 6할 대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김동현의 강력한 직구를 때리려던 이대호, 파울
구속은 무려 148.7km/h
2구 째는 스트라이크.
상당히 유니크한 투구를 구사하는 고교투수.
이대호에게 스트라이크 두 개를 잡아낸 투수의 어깨에 뽕이 차기 시작한다.
이후 제구 미스로 두 개의 볼을 헌납.
상황은 여전히 1사 주자 만루에서 2볼 2스트라이크.
5구 째는 이대호도 속아넘어간 스트라이크.
결국 이대호는 점수를 내지 못한 채 타석에서 내려간다.
당당한 표정의 투수.
이걸로 반평생 짜리 안줏거리를 획득.
제목에서는 평생 안줏거리라더니 왜 여기선 반평생이냐고?
이 친구는 서울고와의 1차전에서도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은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최강야구 24시즌 8경기 중 이대호의 삼진은 세 개인데,
그 중 두 개를 저 친구가 던졌다.
댓글(14)
이대호 킬러
쟤들은 그냥 준프로잖아
와우...대단하네
뭐 저정도면 졸업과 동시에 프로구단에 드래프트 될듯
대호야~~~ 니 오늘 삼진 및개 묵었게?
니 나이처럼 묵어서 배부르겠다~
돼지도살자!
한화를 가겟구나
최강야구서 잘햇던 애들이 벌써 프로서 활약하고 잇던사 저 친구도 프로 스카웃들이 눈여겨볼듯
사실 야구가 타자보다 투수가 유리하긴 하지
3할만 쳐도 좋은 타자니까
그래도 잘던지네
즉 아주 잘하는 투수라는거구만.
그럼 갈 프로팀이 거의 정해져있겠네 ㅎㅎ
한화??
한화?
두번이나 잡았는데 평생이 안주거리가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