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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 | 24/06/26 17:31 | 추천 0 | 조회 862

최근 난리났다는 화성동탄경찰서 근황(有) ㄷㄷㄷㄷ +379 [14]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61731


군대에서 갓 전역한 20대 청년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도중 1층 남자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몰려 경찰 수사를 받게됐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연의 당사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동탄의 한 아파트 헬스장에서 운동 중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아파트 내 화장실을 찾았고 다음날 ‘누가 여자화장실을 훔쳐봤다’는 민원을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마주하게 됐다.

경찰은 A씨에게 “여자화장실에 있는데 어떤 남자가 들어와서 자기 용변 보는걸 엿보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CCTV를 보니까 A씨의 인상착의가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정말 CCTV 인상착의가 제가 맞느냐”고 물으며 본인은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는 “운동 중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해 아파트 내 화장실을 찾았고, 남자화장실 위치를 혼동하지 않고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찾아왔다. CCTV 확인을 원했으나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하며 기다릴 것을 지시했으며, 변호사와의 상담을 통해 법률적 조언을 받았지만, 불안감을 떨칠 수 없었다”고 전했다.

특히 녹취록에는 경찰이 “떳떳하시면 그냥 가만히 계시면 된다”며 A씨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와 함게 경찰은 A씨에게 “학생이야? 군인이야?” “지금 나이 몇살이야” 등 반말을 하고, A씨가 신분증을 꺼내며 떨자 “천천히 해도 돼. 뭐 손을 떨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민과 네티즌들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서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야 하는 경찰 측의 강압적인 태도를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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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경찰서 자유게시판은 말 그대로 난리 중 ㄷㄷㄷㄷㄷㄷㄷ


http://www.mk.co.kr/news/society/1105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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