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토리, 정사 진도는 TVA로 만든다.
연출이나 작화수준이 TVA 수준 이상으로 올라오기 힘들다. 예산과 일정이 그러니.
극장판은 그 측면에서 훨씬 월등하게 만들수 있다.
하지만 메인스토리 일부를 영화화하기엔 TVA로 만들 스토리를 빼와야 하기에,
=극장을 안다니는 누군가는 갑자기 애니가 끊겼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
(귀칼이 최종국면편을 극장판으로 뺀다고 발표가 난거 같은데, 귀칼의 극장흥행은 글로벌 레벨이었으니 납득은 가는데....이레귤러지.)
그래서 결국 오리지널 빌런, 오리지널 사건으로 극장판을 만들어야한다.
근데 얘들을 너무 세거나 서사적으로 깊게 만들어놓으면 "얘들 본편에선 뭐함?" 문제가 발생하기에
그냥 이벤트성 논캐넌 타임라인이라고 빼버리거나, 그냥 이번 한편에서 처리될 수준 이벤트보스 정도로 만들고 말아야한다
근데 그런 한계를 가진 서사와 빌런이 극장판 자본으로 TVA의 메인스토리를 압살하는 정성과 스케일의 연출로 나온다.
진짜 서사상 중요하고 원작팬들이 좋아하는 파트는 TVA로 만들어지며 그 선에서 만들수 있는 연출만 나오는데.
댓글(4)
실제로 히로아카 극장판 3기 평론가 평이 "세상을 구할 정돈 아니었다." 였지.
원피스에서는 다음 변신이 일찍 나오고 그랬던가
이걸 실패한 극단적인 사례가 원피스의 금사자 시키라고 생각함 세계관 최강자인 휜수염이랑 로저랑 동급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고 당연히 그가 거느린 해적단도 사황급이어야 하는데 아직 제대로 성장도 못한 기어3 루피랑 루피 해적단한테 털려서 위치가 이상해졌음
시키는 일단 오다가 배경설정까지만 다시 살려서 평행세계로 처리시킨거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