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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 공공화장실 있을겁니다
화장지 잘 챙겨가시고요
전에 북한산 정릉쪽에서 올라가서는 거의 다 올라가서 철계단에서 첫번째 계단 올라가는 순간 배가 꼬이기 시작해서 죽을둥 살둥 배잡고 화장실 찾아 삼만리를 해메는데 회사 사람을 만난...거의 불가능할거 같은 만남이라....정상 가서 술한잔 하자고 옆구리에 순을 끼고 끌고 올라가는데 죽다 살아난적이...ㅋㅋ
고민하지 마시고 다음을 기약하세요
어여 볼일 보시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