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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중고딩은 솔직히 다 교복입고 다녀서 몰랐는데 나도 대학 다니면서 사는게 다른 사람들이 있단거 알았는듯
대딩 때부터 많이 갈리지.
알바, 자동차 소유, 여행 같은 여가활동 등등
중고딩때는 학군별로 생활수준이 갈리니까 체감을 못하고
대학가선 다 섞이니까 알게되는거임 ㅋㅋㅋ
나는 돈 없어서 김밥으로 때우는데
금요일마다 술먹자고 사람 모으는 애들보고 좀 슬펐음
졸업하고 나면 더 심하게 느껴 집에서 집사주고 차사주는 애들이 있거든
그래서 그형 꼬추 본거야?
고등학교가 진짜 체감 느끼기 힘들지. 고딩까진 쓰는돈 거기서 거기고 다들 교복 입고 다니니 체감도 어렵고.
대학교가 확실히 사회 나가기전에 그 사회의 어렴풋한 윤곽을 실감하는 자리긴 했음
저게 사회 나가면 더 심해지더라고 ㅋㅋㅋㅋ
나랑 다른 세계의 사람이 있어
대학때 분당 사는 애들보니까.. 차이가 엄청 느껴지더라..
서울에 있는 대학 다니면 통학러들이 진짜 복불복이더라
청담동에서 오는 애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