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임의 모티브 추측 +64 [4]

일본에 '우미보즈'라는 요괴임
영어 스펠링이 정확하게 Umib?zu 인데
Umi 뒤집으면 IMU << 이름 모티브

그리고 사보랑 코브라를 공격하는 장면에
괴물로 변한 모습이 사진의 모습과 얼추 비슷함.


솔직히 내가 왜 이 요괴를 언급하냐라는 가장 큰 요점은
바로 원피스 극초반부에 관련이 있음.




먼저 우미보즈라는 요괴에 대해 알아보면
바다의 자연현상, 혹은 고래와 같은 거대 해양동물을 괴물로 착각한
환각담에서 탄생한 요괴임.



이게 무슨 연관성이 있냐?



그건 결정적인 우미보즈의 특성으로 알수있음.



우미보즈는 바다에서 배를 망가뜨려 가라앉히고 선원들을 해치는데



이때 우미보즈가 선원들에게 "술통"을 요구한다고 함.
빈 술통을 주면 노하고,
술이 가득찬 술통을 주면 그를 진정시킬수 있다고 함.



작중 극초반에 루피의 배가 소용돌이에 의해 좌초되고,
루피는 "술통" 안에 들어가 바다를 떠돌던 중
알비다 해적단에게 건져짐.



근데 만약 이 소용돌이가 만약 일개 해적에게
그저 해를 가하는 이무의 소행이였다면?
루피는 "술통" 안에 들어가 목숨을 건진것이 아닐까?



그런데 여기서 조금 더 망상같은 추측을 해보자면
루피는 이 당시 고무고무 열매를 먹은 상태였음.
우리 모두 알다시피 고무고무 열매로 인해 현재 니카를 각성했고.
그런데 이무는 니카에 관해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겠지.
그럼 '의도적으로 루피를 공격했다' 라는 추측도 할수 있을것 같음.


이렇게 주인공 루피와 최종보스로 예상되는 이무와의 접촉은
작품의 시작부터 있었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