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편. 리처드 해리스의 덤블도어.
호호 산타클로스 할아버의 현현과 같은, 초창기의 선한 교장 선생님 포지션을 완벽하게 구현.
다만 배우분의 사망으로 이후엔 마이클 갬본으로 교체되었다.
3편 아즈카반 죄수의 마이클 갬본 덤블도어.
자주 언급되진 않지만, 소설 속 덤블도어 특유의 '장난기 많고 살짝 괴팍한' 면모를 부각시켜 잘 살려냄.
대현자가 맞긴 한데, 애들 상대로 농담도 하고 이것저것 놀려먹는 듯 하는 아리송한 할아버지.
5편 부터의 마이클 갬본 덤블도어.
데이빗 예이츠 감독의 덤블도어는 초창기 이미지와 달라진 냉정하고 어두운 묘사로 꽤 불호가 많았지만,
역으로 소설 속 덤블도어가 해리를 '도축당할 돼지' 빅픽쳐를 꾸민... 희대의 공리주의적 계략가란게 밝혀지자 역으로 떡상한 부류.
현재는 이쪽도 좋게 평가받는다.
프리퀄 신동사 시리즈의 주드 로 덤블도어.
프리퀄이지만, 원작의 선량함 + 빅픽쳐 + 어마무시한 강력함에 약간의 장난기까지 훌륭하게 구현.
비록 영화 시리즈는 꼴박했지만, 이쪽 역시 훌륭한 덤블도어 배역으로 호평받았다.
4편의 덤블도어.
역대 가장 Calmly(침착한) 덤블도어이자 원작을 가장 정확하게 구현한 덤블도어로 명성이 높다.
....
영화판에는 여러 판본의 덤블도어가 출연했으며
그들 중 침착하게 해리의 멱살을 잡는 이도 있었다고 함.
댓글(13)
Dumbledore asked calmly.
https://www.youtube.com/watch?v=xSxQcAm3PE8
4편 저것도 유명한데 난 퍼지랑 언성 높이면서 싸우는 것도 충격이더라ㅋㅋ
막짤 저때가 트리위저드 시합에 나올 선수로 불의잔에 해리 이름이 떳을때엿나?
옙.
원작에선 그냥 넣었냐 한마디 하면서 레질리먼시로 머리 슥 읽고 아니네 씁 한건데
영화판은 조금 더 침착? 해졌지.
해리 이 망할 놈의 애새1끼 니가 컵에 이름을 처넣었니???
근데 시합내용을 알고나면 저게 시합인지 사람 반 죽일려고 하는건지 헷갈릴 수준인데다
나이도 어린 해리가 덜컥 걸려버리니 덤불도어가 멱살잡을만했음...
"덤블도어가 침착하게 물었다"
안넣었지?
네
(레질리먼시)
그래 잘하자
두번 침착했으면 아바다 날렸겠다
DuMbLeDoRe AsKeD cAlMlY
해리이이이이이이이!
그만 예전 인성이 나와버린 덤블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