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력 강화 위원회에 쁘락치가 있는거 같다.
어느 정도였냐면 지금 회의 내용조차 실시간으로 새어나갈 정도
어느 정도였냐면 지금 회의 내용조차 실시간으로 새어나갈 정도
소름 돋았음
2. 내 역할은 외국인 감독을 추천하는 것이었기에
그 감독이 지도했던 팀 경기 분석하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평소 어떻게 훈련하는지도 정보를 얻어서 장단점까지 브리핑 했었음
3. 근데 그럴때마다 어떤 이유를 달면서 컷당함
그러면서 국내 감독 이야기 나오면 그냥 무지성으로 다 좋다고 함
"주호 너는 지도자를 안해봐서 그래" 이런 소리도 들었다.
4. 제일 이해 안되는건 익명으로 내부에서 차기 감독 투표 하자고 한거
4. 제일 이해 안되는건 익명으로 내부에서 차기 감독 투표 하자고 한거
또 홍명보, 김도훈 같이 안한다고 하신 분들은 명단에서 제외하고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 그냥 끝까지 후보에 들어가 있었음
너무 답답해서 소리치고 싸운적도 많았다.
5. 이럴꺼면 나한테 왜 도와달라고 했나?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으면 시간 낭비 안하고
국내 감독을 우리가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지 고민 했을꺼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으면 시간 낭비 안하고
국내 감독을 우리가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지 고민 했을꺼다
6. 개인적인 인맥을 통해 따로 연락해서 의중을 물을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
실제로 오고 싶어하는 외국인 감독들도 있었음
실제로 오고 싶어하는 외국인 감독들도 있었음
댓글(11)
축구계 돌아가는 꼬라지가 레전드네 레전드야 ㅅ발 ㅋㅋㅋ
그야 말로 몽규가 몽규 했네
정말 정몽규같은 상황이야
정몽규 하나 뒈진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네
줄줄이 모가지 쳐야 할 쓰레기들이 산더미인가 보구만 ㅋㅋㅋ
홍명보조차 희생양일수 있음 그냥 몽규한테 오는 어그로 뺄라고 인맥으로 땡겨온거지
허허 시1발새끼들
ㄹㅇ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름대고 지금이 전성기 손흥민 쓸 마지막 찬스!! 하고 pr하면 감독 하고싶다고 하는 <멀쩡한> 외국인감독들 많았을텐데 ㅋㅋㅋㅋ
사실,축구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운동계 전체가
저런 쇄국주의가 좀 있음.
인기종목 중에서는
농구가 특히 심해서
나락 가고 있는 중이고.
농담아니고 한국이 총기사용 허용 국가라면 정몽규는 정말 총에 맞았을것 같다.
도와달라!(우리맘대로 할테니 욕좀 대신 먹어라)
난 지금 홍명보가 욕먹는 이유가 뭔지 ㄹㅇ 궁금함
울산에서 성공적으로 감독 하고 있었고 최근 2연 우승에 3연째 노리고 있을 정도로 탄탄하게 유지함
과거에 국대 관련해서 욕 먹을 거 다 먹고 축협도 나오면서 그쪽 세력을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라고도 했는데
굳이 지금 감독 맡는 건 최강희 감독 선례마냥 자기 의지로 안 되는 상황 아닌가
홍명보가 감독으로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은 그 사람도 하기 싫어한 직위를 멋대로 떠넘긴 축협을 욕해야지
왜 홍명보도 같이 욕하는지 ㄹㅇ 이해가 안 가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