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사람들도 많지만 간혹가다가 조미료에 미친인간들이 있음
학식에서 제일 비싼 메뉴인 존나 눅눅한 카츠동 조질려고 줄서고 있는데
앞에 있던 일본인 여자애가 카레에다가 식초 들이부움
조금 치는게 아님 진짜 콸콸임
...?????
또 어느날은 카레 조질려고 줄서고 있는데
그 여자애가 또 보임
이번엔 라멘에다가 식초 들이부움
...???
라멘집감
라멘 조져야짘ㅋㅋㅋ하는데
옆옆 자리 아저씨가 후추를 옛날 프랑스 요리 수준으로 그냥 위에 후추탑을 쌓을정도로 뿌림
....??????
친구가 놀러와서 카레차려줌
근데 친구가 간장있냐고 물어봄
그래서 줌
콸콸콸
...?????
뭐지 이동네는 음식빌런들만 모여사는 곳인가????
댓글(43)
산라탕같은 계열의 그런건가
은혼은 고증이었구나.
은혼에서 단거에 미쳐서 밥에 팥 앙금 얹어먹는 놈도 있었지
보통은 기존 맛에 질려서 그러더라
콸콸콸~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래서 일본음식이 다 죄다 ㅁㅊㄴ같이 짜고 단거 아닐까
나 일본가서 ㄹㅇ 음식 적응 못했어
빌런만 모였나 ㅋㅋㅋ
나도 후추 좋아하긴 하지만 뿌리고 먹다 또 뿌리고 그러지 산을 쌓진 않는데
진짜 혀가 망가졌나?
아.. 이게 컨셉이 아닐수도 있는거구나
난 학창시절에 돈가스만 1년내내 먹었는데
그런거 비슷한 느낌인가?
쌀 씻고서 물 부은 다음에
거기에 소금 쳐서 밥 짓는 것도 봤었음..
얘네들은 뭔가 맛을
극대화 시키려는 걸 좋아함...;
마요네즈를 덮밥 위에 재료가 안보일정도로 뿌려먹는애들도 있던데
우리나라에도 종종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