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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촌로.. | 24/07/14 04:05 | 추천 0 | 조회 154

7월 3주 주간 주식시황 +126

SLR클럽 원문링크 m.slrclub.com/v/hot_article/126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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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름이 되면 해운대 해수욕장이 붐비겠군요. 그 곳은 새벽 해 뜨기 전에 멋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18년 5월 촬영한 것입니다. 7월 들어 와서 주식 투자가 어렵습니다. 먹구름 사이에서 햇빛을 찾기 위하여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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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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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까지 상승세로 가던 코스피도 미국 주식시장에서 목요일 빅테크 주식들의 큰 조정이 나온 후 금요일 하락 폭이 커서 주간으로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이 재채기 하면 한국 주식시장은 독감이 걸립니다. 수급이 안 좋은 가운데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금투세 유예나 폐지 문제를 조만간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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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경마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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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주간 삼전, 하이닉스, 현기차 그리고 밸류업 관련 금융주, 삼성물산 등은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엘지엔솔,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삼성바이오, 셀트리온은 주간 단위로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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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이 크지 않아 위에는 작게 나오지만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밥캣과 합병한다는 소식으로 금요일 26% 상승하면서 거래액이 2조가 넘는 시장의 수급을 빨이 들이는 메기 역할을 하였습니다. 수익성은 좋으나 성장성이 부족한 두산밥캣과 성장성은 보이나 아직 네트워크도 약하고 수익성이 부족한 두 회사의 합병은 긍정적으로 봅니다. 두산에너빌러티 주가는 금요일 하락하였지만 개별 주주 입장에서는 인적 분할로 향후 주가가 오르는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 외인들은 금요일 두산에너빌러티를 상당량 매입하였습니다. 지분 가치로서 두산밥캣 비율이 올라 간다는 점에서 지주회사 두산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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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경마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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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에서도 상반기 잘 나가던 알테오젠, HLB, 엔켐 등에서 차익 매물이 나오고 반면 리노공업, HPSP는 큰 폭 반등하였습니다. 두산로보틱스 훈풍으로 레인로우로보틱스등 로봇 관련주 주가 흐름도 좋았습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엔터 주식등 상반기 소외되었던 주식들이 반등 흐름을 보이는 것도 좋은 소식입니다. 다만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용퇴하기 전에는 2차전지 주식에 대한 너무 지나친 낙관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시 전기차 수요에 악영향이 홀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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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부터 7월 초까지 상반기 수익율 주도주인 전력관련주, 식품주, 화장품 주식들에서 조정이 나온 후 다시 반등이 나옵니다. 전력주 대장주인 현대일렉이나 재룡전기는 저번주 52주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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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도 실적이 꾸준한 상반기 주도주들이 종목에 따라 20% 정도는 추가 상승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동안 낙폭 과대주식인 인터넷, 2차전지, 엔터가 사정만 잘 맞으면 더 큰 상승폭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낙폭과대 주식의 반등에는 아직 실적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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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흐름이 꾸준한 분야가 조선 대형주식입니다. 수주가 꾸준하고 실적 향상이 기대되면 미국 함정 보수 유지 및 미국이 중국 조선 산업을 견제할 것이라는 기대가 같이 있어 큰 추가 수익은 없어도 하반기 상방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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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분야는 수주 소식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크지만 그래도 국제 분쟁이 빨리 끝나기 쉽지 아니하여 1년 이상 중장기 투자가 가능하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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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을 성공적으로 수주 가능할지 아직 변수가 있지만 원전분야도 관심가져 볼만 하고 금리 인하가 되고 미국이 중국산을 견제하게 되면 태양광, 풍력 주식도 이제는 바닥을 탈출할 시기가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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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실적으로 보면 상반기 주도주인 전력주, 화장품, 식품, 하이닉스가 꾸준할 것입니다. 다만 하반기 추가 상승 여력은 20% 정도로 아주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삼전이 금요일 조정을 많이 받았지만 엔비디아에 대한 HBM 납품 소식이나 파운드리 분야에서 메이저 회사들 수주 소식이 나오면 10만원 쉽게 넘어 갈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일 것입니다. 반면 상반기 소외주식들이 사정만 맞으면 더 큰 수익을 줄 수 있지만 변수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상반기 주도주와 소외주를 섞어서 가지고 가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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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분산 투자로 위험을 줄이면서 하반기 성투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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