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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hee | 24/07/16 15:11 | 추천 60 | 조회 2004

도와주세요. 하남 교제 살인사건 피해자 이모입니다. +123 [15]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57275

 

5분만 시간내어 읽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저는 한달여 전 발생한 하남시 교제 살인사건 피해자의 이모입니다.

저희 가족은 잔인하고 참혹한 이 사건이 공론화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지만,

순식간에 잊혀진 채 오는 7/18일에 첫 공판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가해자의 적극적인 구애로 만남을 시작했지만 가해자의 성적 요구와 질투심에 부담을 느낀 제 조카는 이별을 

통보했고가해자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검색하고 비슷한 칼을 4자루나 구매해서 범행을 계획하였습니다.

그렇게 이별 통보 6~7시간 만에 가해자는 제 조카를 집 앞으로 불러내 만난지 단 10여분만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잔인하게 살해하고 목격자에게 발각되자 1km 가량 도주하다 붙잡혔습니다.

살해 의도가 명백한 계획살인이 분명한데도 가해자는 칼은 자해를 위해 소지한 것이고

피해자가 모욕적인 발언을 해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범행이며, 환청이 들렸다는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며 심신미약 주장 및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명치와 배꼽 주변에 수차례 찔린 상처와 얼굴, , 귓바퀴 등 수없이 베인 상처들... 팔과 손에 수많은 방어흔까지...

이토록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 측은 죄를 감형 받기 위해 바로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제 조카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두려움 속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는데, 가해자는 본인 살 궁리만 하고 있네요..

저희의 신상공개 요청은 거절되었고, 국민청원도 불수리 처리 되었습니다.

이 같은 흉악 범죄자의 신상공개는 국민의 알 권리와 재범 방지를 위해 필요 하다고 생각하는데,

저희가 더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답답하고 너무나 속상합니다.

가해자가 다시 사회로 나와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또다시 사람을 해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너무 두렵습니다.

 

아래는 온라인 탄원서 링크입니다.

부디 가해자에게 엄벌이 내려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공감해주시고 탄원 서명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12jnbKfuju-F2hE64v_4m2wavqLni_42ftO00DuF7Rs0/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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