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기반으로 한 개드립입니다)
해포 1권 당시. 해리가 갓 입학했을 무렵.
지 애비를 쏙 빼닮은 구제불능입니다.
오만불손하고, 보잘 것 없는 녀석이,
교칙은 밥 먹듯 어기는 주제에 유명세를 즐기고, 관심종자에 건방진....
글쎄.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마련이지.
난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아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교수들의 생각을 들어볼까?
상당히 재능이 있어요.
어마방과 퀴디치 쪽은 천부적이고...
오러(들어가기 더럽게 어려움) 추천에 넣어봐도 되겠는데요?
호감 가는 착한 아이에요.
(1~2편 모드 플리트윅 교수)
그리고 아주 겸손해요.
그 유명세를 등에 업은 열한 살 아이가 저런 건 꽤 힘들지.
나중엔 아예 자기 유명한거에 학을 떼던데?
자 그럼, 세베루스...
교수들과 자네의 발언을 종합하면, 두 가지 결론 중 하나를 골라야겠군.
하나는 자네가 나와 다른 교수들을 다 합친 것보다 우월한 감식안을 가졌으며,
늙다리 덤비와 멍청이 교수들은 모르는 해리의 진면목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거야.
다른 하나는 학폭 가해자와 외모가 비슷한 아들은 남들이 뭐라 하든 나쁜 새끼어야만 한다.
그래야 내가 미워하고 괴롭힐 수 있다는 찡찡거림이고.
해리가 그렇게 바락바락 대드는 교수가 자네 혼자에, 타 교수들 앞에선 얌전한건 아나?
그 '오만불손함'이 마법약 교수의 패악질에 대한 정당방위인건?
(아무 말 없이 표정을 썩히며 물러남)
....
저놈 아무래도 6년 동안 저럴 것 같은데 말이지.
댓글(5)
사실 스네이프가 해리여자였으면 진짜 증오안했을거같음ㅋㅋㅋㅋ 그냥 제임스닮아서 ㅈㄹ한거지ㅋㅋ
릴리 얼굴에 제임스 성품....(두들리는 이미 전용돼지상태)
그랬으면 해리포터 부제는 50가지 그림자였음
해리 얼굴이 제임스 안 닮았으면 스네이프와 버논의 괴롭힘이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 둘 다(스네이프는 그럴만한 이유, 버논은 그럴만한 이유가 아니라는 차이가 있으나) 제임스 포터에 대한 원한 때문에 제임스 포터랑 너무 닮은 해리 포터의 외모를 보면서 제임스 포터를 떠올리며 이입했던 탓이라고 하니. 남자로 태어났어도 외모가 좀 섞어 닮았으면...
해리 본인도 정신 흐릿할 땐 미래의 자신을 아버지로 착각할 정도니.
맥고나걸: 우리 팀 4번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