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영웅 오디세우스의 충견 아르고스.
트로이 전쟁 당시 이미 성견이었던 이 개는 그의 주인 오디세우스가 돌아오기까지 20년의 세월동안 주인을 기다렸다.
온갖 고생끝에 조국으로 돌아온 오디세우스는 아테나의 힘으로 변장하여 집으로 돌아오는데, 문앞에서 주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던 이 아르고스만이 주인을 알아보고 기뻐하며 꼬리를 흔들었다.
20년을 넘게 살아왔던 아르고스는 이를 끝으로 힘이 다해 눈을 감았고, 구혼자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켜선 안되었던 오디세우스는 눈물을 닦으며 지나칠 수밖엔 없었다고한다...
*중간에 헤르메스가 나온 이유는 헤르메스는 집지키는 개들의 수호신이기도 하기 때문
댓글(10)
ㅠㅠ
"그렇다면 오디세우스가 집에 더 늦게 돌아왔으면 좀 더 살 수 있었겠군!"
"감동 깨지 마, 인마."
어이 포씨 개소리말고 시멘이나 섞어 ㅅㅂ!
더 늦게 왔더라면 마누라 NTR 직관했겠지
집에 빨리 못가게 개 ㅈㄹ 해놔서 불가능했음 신들이 이짖하면 헤라클레스도 군말없이 따라야함
ㅠㅠㅠㅠㅠㅠㅠ
하데스 : 아씨 켈베생각나게 만드네.
타나토스야. 쟤는 좀 있다가 데려와라.
헤르메스는 진짜 별 신직을 다 맡았네ㅋㅋㅋ
ㅠㅠ... 그 신화시절에도 개는 인간의 친구 였네
자이제 NTR남들 참교육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