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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빠워.. | 24/07/23 10:24 | 추천 54 | 조회 68

욕심많은 이모 둘이서 본인들 꾀에 넘어가버림 엄청 꼬시다ㅋㅋㅋㅋㅋ +68 [2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959311

우리 어무니가 현재 경증은 아니지만 중증은 아닌 치매환자 외할머니를 좋은 마음으로 거의 10년 가까이 모시고 계셨는데


그 10년 동안 이모 둘이서 할머니한테 우리 어무니가 할머니 돈 노리고 모시는거네 할머니 앞으로 나온 보조금 우리 어무니가 다 몰래 모아놓고 본인들끼리만 잘 먹고 잘 살고 있네 


본인들만의 뇌피셜로 외할머니한테 주기적으로 세뇌를 해놔서 할머니가 우리 어무니를 무슨 도둑년 취급한 채로 10년을 그렇게 지냈음


이모 둘도 진짜로 그렇게 믿고 있었음


우리 어무니가 내 엄마(외할머니)니깐 참고 지내고 있었는데

결국 폭발하셔서 이모 둘 한테 그렇게 죽고 못사는 외할머니랑 같이 살아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이모 둘 중 하나한테 줄테니깐


아무나 한명 이 집에 이사와서 할머니 모시면서 지내고 할머니가 가지고 있는 통장 전부 맡기겠다. 그리고 통장 내역까지 다 공개도 해주고 외할머니를 제외한 우리 가족은 이사를 가겠다 하니깐


이모 둘은 얼씨구나 하고 좋다고 받아들임



그리고 어제 중재자인 외삼촌, 우리 엄마, 이모 둘 사자대면하고 공증받은 각서까지 쓰면서 이야기 했는데


정작 뚜껑을 까보니 보조금 뭐 이런것도 자격되는게 없어서 받은 것도 없고 외할머니 통장은 텅장이고 통장 내역을 다 까봐도 우리가 돈을 빼갔단 내역도 증거도 없고


진짜 우리 엄마가 좋은 마음으로 치매 외할머니를 10년 가까이 우리 돈으로 모셨다는 증거 밖에 안나옴


이모 둘은 그냥 돈도 안되는 노후화 된 아파트의 집 하나와 손 많이 가는 외할머니 하나만 얻게됨


하지만 이모 둘이 외할머니 모시겠다고 말은 떵떵 해놓고 공증 받은 각서 까지 써버렸으니 이제와서 무를수도 없으니깐 어떻게든 우리한테 조금이라도 더 떼먹을려고



우리 가족한테 몇가지를 더 요구했는데


1. 이사 갈려면 현재 집 근처로 가고 주소를 알려달라(여차하면 외할머니를 다시 우리집에 맡길 셈인게 뻔함)


외삼촌이 "누나 둘은(이모 둘) 누나가(엄마)가 이사를 서울로 가든 부산으로 가든 미국으로 가든 절대 간섭 할 수 없다. 어디로 이사가든 누나(엄마) 마음이다. 주소를 알려주는것도 누나(엄마) 마음이다." 로 일축 해버리고 쳐내버림


2. 현재 집안의 가구나 물건들 중 가져갈려는건 리스트로 적어서 내라


외삼촌 : 누나 가족(우리가족)이 본인들 물건을 뭘 두고 가든, 뭘 가져가든 누나 둘이(이모 둘)이 왜 신경 쓰나? 그것도 누나(엄마) 마음이지 누다 둘(이모 둘)이 간섭할 이유가 없다. 이 가구들 구입 하는데 누나 둘이 돈이라도 보태준게 있느냐? 없지 않느냐, 가구나 물건들을 버리든 가지고 가든, 그건 누나(엄마) 마음이다 신경쓰지 말아라


로 일축 하고 쳐내버림 (집안 물건들은 전부 버리거나 가져가거나 해서 집안에 아무것도 안남기고 깨끗하게 싸악 비워버릴 예정)


3. 현재 우리집의 냉장고도 전부 가져 갈거냐?(우리집 냉장고가 가정용 중에선 제일 크고 성능이 월등함 그게 2대나 있음&이모 둘이 엄청 가지고 싶어함)


외삼촌 & 엄마 : 당연한거 아니냐? 이거야 말로 누나 둘이 돈 보태준거 하나도 없지 않느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결국 이번주 토요일날 더 좋은 다른 집으로 이사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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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아 꼬숩다 꼬수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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