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재밋게 본 판타지 만화 몇몇을 추천해보려고해
작품 소개는 최대한 간략하게 느낌만 전달하는 식으로 할 거임
1. 던전관리인
이번분기 애니가 방영되고 있는 작품이야
주 스토리는 주인공이 공략하던 던전의 뒷모습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기존의 판타지만화 또는 RPG게임의 흔한 레파토리를 비트는 코믹 던전 운영물이야
2. 대포와 스탬프
가상의 (세계 2차대전이 모타브인) 전쟁을 벌이고 있는 전쟁터에
보급부대로 배치된 주인공의 일상을 그린 전쟁물이야
그림체도 그렇고 전체적인 내용이 코믹하지만 전반적으로 신랄한 비평이 뒤섞인 블랙코미디라
난 개그를 보면서 뒤가 찝찝하긴 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야
3. 군화와 전선
위 작품과 동일한 작가가 그린 단편이야 위의 대포와 스탬프가 가상의 전쟁이라면
이 작품은 2차 세계 대전의 소련군 장교와 군에 징병한 소련의 마녀를 주인공으로 하고있어
밀리터리적&종교&오컬트 등등이 믹스된 시리어스 개그물이야
이 작품도 위와 같은 이유로 난 개그는 뒤가 찝찝한게 싫어! 하는 사람에게는 비추야
4. 용과 용사와 배달부
중세판타지 세계관의 배달부를 주인공으로 하는 특이한 컨셉의 만화야
판타지&RPG 게임의 그것을 작가의 망상을 더해 재해석+비틀기를 집어 넣은 개그 만화야
5. 하쿠메이와 미코치
전 근대문명에 사람을 싹 빼고 거기에 소인+동물+곤충을 집어넣어 만든 판타지 일상물이야
내가 만약에 작아진다면? 과 같은 어린아이 같은 상상을 어른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라
실질적으로는 어른을 위한 일상 동화라고 볼 수 있어
6. 소아라와 마물의 집
인간과 마족이 평화 협정을 맺는 바람에 졸지에 실업자가 되버린 주인공이
마계를 떠돌다가 얼떨결에 드워프 3형제와 동행하게 되며 마계 주민들에게
집을 건축하여 제공한다는 것이 주된 스토리야
집의 건축에는 굉장히 판타지스러운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야
7. 마녀 마리는 마녀가 아니야
중세를 배경으로 본인만 마녀가 아니라고 말하는 마녀 마리의 일상을
적당한 고증과 작가의 상상력을 버무려 만든 가상 판타지만화야
종교와 오컬트가 작가의 상상력을 만나 생기는 파급력이 굉장해
8. 쿠이료코 단편집 시리즈
던전밥으로 유명한 쿠이료코의 단편집 시리즈야 보다보면 어 이거 유게에서 봤는데? 하는 그 만화들이야
작가의 상상력이 판타지, 일상물, SF를 넘나들면서 펼쳐지는데 꼭 한번 보는걸 추천해
정보추!!!
추!
만화 추천 감사! 와드박아야지
별말씀을요!
와...너무 재밌을거같아요.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