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는 의사파업으로 수술이 기약없이 미뤄지고
통증을 참지 못하고 거절되더라고 일단 가자는 생각으로 응급실에 비집고 들어가고
결국 응급에 준하는 수술을 함.
그러나 수술은 쉽지 않았고 후유증으로 지금은 재활병원에 있음. ()
현실이 되면 앞이 안보이고 힘듬.
그리고 어머니가 입원하는 도중 의사들 혹은 관계자들에게 매번 듣던 이야기는
그렇게 아프면 응급실을 빨리왔어야지 병원 말 듣고 참고 있던 당신들(우리가족) 잘못 이다
라는 거
결론은
다들 아프면 참지말고 병원가, 안받아준다고 하면 진상을 부려셔라도 그렇게 해.
그냥 병원 말 듣고 기다리면 우리가족 같이 바보 취급 받아.
댓글(29)
저러고 난리치면 의레기색기들은 진상핀다고 지랄하겠지 십색기들
졸업생들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안 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ㅋㅋㅋ 선서에 아픈 사람 외면하지 않겠단 조항 있으니 차마 그 선서하고 파업할 순 없었나봄
그건 그렇고 작성자 어머님 빨리 쾌차하셨음 좋겠다 ㅠ 후유증이라니..
의룡인들 돈ㅈㄹ 파업
의사새끼들 머리에 문제가 있으니까 수술좀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때가 좀 많아
저거 파업하는거 간접살인인데 면허 박탈해버려야지 진짜로.. 다른 직업이 저랬어봐 바로 대가리부터 부셨을텐데
우리 아버지도 항암때문에 병원 갔는데 의사 없다고 응급실에서 하루종일 앉아만있었음.
의사파업은 겪어보지 않으면 체감을 못함.
직업의식이 없이 돈만 보고 직종을 선택한 결과.
심지어 돈도 잘 벌어서 아쉬울게 없으니
파업도 쉬움. 의사보다 못버는 일반인들은
파업하면 당장 먹을것도 사기 힘들어서
파업은 커녕 저항도 못하고 사는데 이해를 하겠냐고
난 궁금한게 의사증원 찬성도 반대도안하는입장인데
의사 철야에 당직에 너무 힘들고 필수과 수가가낮아서 기피하는게 문제인거잖아? 귿네
의사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의사숫자늘린다하니까 파업하고
수가올린다니까 건보료오른다고 민영화(?)라고하는게 이해가안됨
뭐 현정부에 눈가리고아응하는 뭔가 내가모르는게있는거임?
의사들은 지들 특권이 깨질까봐 겁난다고 발광하는 것이고, 애초에 사람 살릴 생각으로 의사 하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음. 그러니 애초에 의사 숫자가 많건 적건 철야하는 과에는 지원을 잘 안함.
염병 그냥 받기싫어서 응급실마다 환자 안받고 뺑뺑이 돌리던 놈들아;;
이미 파업의 단계는 넘어섰음. 전공의 뿐만 아니라 의대생까지도 현장?에서 떠나 돌아오지 않고 있음. 그리고 아마 대부분은 안 돌아올거임. 이렇게 되니까 대학병원과 학교에 남아있던 교수들 마저 하나둘 손을 놓고 있음. 중과부적임. 여기에 내년에 2000여명까지 증원된 신입생 + 다시 복귀할 의대생까지 이걸 커버할 역량이 안됨, 예산도 모자르고 교수도 없고 현장 시스템도 당장 그만한 숫자를 감당 못함.
지금도 앰블란스 뺑뺑이 돌고 있다는데 내년가면 더 지옥이 찾아올거임. 의사단체들 미처돌아가는 거 보다 어떻게든 이들과 협상할 정치력을 발휘해야하는 정부가 아무 것도 안하고 있다는 게 더 문제가 되버림.
담석이었나 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