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알렉한드로)가 자신의 가족을 죽인 파우스토 집에 잠입해 들어옴
(알렉한드로의 부인은 참수 당하고 딸은 염산통에 빠져 죽음)
파우스토와 파우스토 가족들앞에서
총을 겨누며 차분한 어조로 말하는 알렉한드로
괴물이 인간처럼 산다며 의아하다는 주인공
(겁에질린 와이프)
차분한 파우스토
겁에 질려 눈치보는 아이들에게
아무일 없는 듯 식사하라는 파우스토
차분하게 상황을 타파하려는 파우스토
주인공은 지방검사였고
카르텔과 대척점에 있다는 이유로 가족들을 죽였던것
주인공에게 죽은 아내까지 들먹이는 파우스토
보통 사람이면 분노에 정신이 나갈 말이지만
미동도 하지 않는 주인공
복수를 위해 똑같은 괴물이 되는걸
죽은 아내도 바랄거냐는 질문에
주인공은 내 딸도 잊지 말라며 무시함
이 때 파우스토 아내는 아마도 살 수 없음을 직감이라도 한듯
흐느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변론하는 파우스토
하지만
난 있다는 말로 일축해버림
자식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할 뻔한 부탁을 하는 파우스토
이제 끝낼 시간이 왔다는 주인공
아내를 먼저 쏘고
2명의 아들도 차례로 쏴 버림
정신이 나가버린 파우스토
아까 파우스토가 아들들에게 한 말을
그대로 돌려주는 주인공
하지만 얼이빠져 아무말도 아무짓도 하지 않자
주인공은 첫발은 몸뚱아리를 쏴서
몇 초간 비명을 들은 후 머리를 쏴 죽여버림
영화 시카리오
댓글(17)
강아지가 어딜 여유부리고 있어
영화 직접 보면 시원한 느낌은 딱히 없고 찝찝한 느낌이지.
이 영화 전반적으로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