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2.5~3.5를 넘나드는 미친 출산율로
1990년 5700만이었던 인구가 이미 1억 1천만에 도달했고
이 추세로 2030년엔 1억3~4천만에 이를것으로 보고있음
물론 이집트의 국토 면적은 남한의 10배나 되지만
문제는 그 큰 면적의 거의 전부가 도저히 살만한 곳이 못되는 땅이고
나일강 유역에만 90%에 육박하는 인구가 몰려 살고 있음
땅만 부족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안그래도 경제 사정도 좋지 않아 미친 물가상승을 자랑하는 나라가
곡물자급률마저 낮은 탓에 수입 의존도가 높은데 여기서 인구까지 미친듯이 늘어남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주식인 밀 자급률을 60%이상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짜고있었더니
갑자기 막대한 밀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쌍으로 전쟁에 휘말리면서 타격까지 받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밀 수입 의존도가 80%)
인구 구조를 보면 아동 비율이 무지막지하게 높은게
척 봐도 이집트의 미친 출산율을 보여주고있음
좋아보이지만 지금 당장은 얘들이 경제활동에 아무 도움도 안되고 소비만 하는 애들인데다
얘들을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키워낼 체계도 부족함
오죽하면 대통령이 인구 증가를 '테러 수준의 위협'이라고 상당히 과격하게 표현하며 제발 그만좀 낳자고 했지만
어림도 없지 쎾쓰!!!!
댓글(13)
8~90년대 산아제한 하면서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면한다"이런 표어 내세우더니
그게 저동네 얘기네
저기도 이제 둘만 낳아 잘기르자 하다가 우리처럼 출산율 거지되면 산아 제한 왜 했냐고 난리칠듯 ㅋㅋㅋ
어림도 없지 ㅅㅅ ㅋㅋㅋ
이슬람은 아이 생기는 게 신의 축복이라 여겨서 낳는다 함
역시 개인의 임신과 출산을 금지하고, 정부가 올바른 유전자로 인공자궁을 통해 올바른 시민들을 생산해야한다
그리고 그 시민들마다 유전자를 채취해 일련번호를 등록하고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지급하죠!
바코드 같은 거도 심어 놓아야 할 듯
살기 팍팍하면 애 낳는거 덜하지 않나? 겁나 높네
쟤넨 출산률이 높은 이유가 뭘까?
종교와 문화 때문이지
백날 경제가 문제라 떠들지만 결국 저출산은 종교와 문화 때문임
쟤네 피임도 중절도 못할걸?
복지 GDP 빵빵한 북유럽들이 결국 저출산 개선 못하는 이유기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종교적이지 않은 동아시아3국이 세계에서 출산율 바닥인 이유기도 함
태어난 애들이 너무어리니 성인까지 엄청고생하는건가
거기에 식량 자급자족이 어려운나라니 더 그런가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