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
그나저나 의외였어 누나
솔직히 아레스랑 사이가 안좋잖아. 그런데 아레스가 재판에 이기게 힘을 실어준게 의외이긴해서
아무리 그래도 내가 지혜의 여신인데 개인감정을 개입시킬정도로 속이 좁진 않단다
....그럼 그때 피리는 왜....
(아테나는 피리연습을하다가 부는 모습이 이상해 헤라의 비웃음 샀고 이에 수치심을 느껴 피리에 저주를 걸어 하계에 던저버렸다
그리고 그 저주템에 애꿎은 필멸자가 곤욕을 치르게 된다)
아레스의 살인은 정당방위였거니와, 어차피 내가 했어얄 심판을 그아이가 앞당겨서 한것뿐이니
어?누나가 심판할 예정이였다고? ㄱㄱ당할뻔한건 아레스의 딸이라서 누나가 심판할 권리는 없을텐데?
아 다른게 아니라 그 치가 내 도시에서 몇가지 사소한 죄를 지었었거든 ^^
할리오티스가 아테네에 머물면서 저지른 죄들
1.모든 아테네의 식당투어를 돌면서 음식을 먹어치움 당연히 무전취식으로
2.술처마시고 아테나 신전에 무단침입해서 노숙함
3.항의하는 신전의 사제들을 폭행하고 신녀들은 가슴을 주무르는 등 성추행함
4.아테나 여신상에 오줌을 갈김
5.아테네의 대표적인 명물인 올리브나무를 죄다 베어버리고 올리브를 혼자 처묵처묵함
뭐 조만간 죄를 물으려 했는데 아레스가 먼저 선수를 쳐버려서 오히려 아쉽구나 ^^
(아레스의 원펀치에 즉사한 할리로티오스)
저새끼 오히려 곱게 죽은편이라 다행이라고 해야겠는데...?
댓글(32)
아테나 : “시발 아주 애비나 아들내미나”
저 시절 기준이면 신의 딸일지언정 강.간이 문제가 아닌데 ㅋㅋㅋㅋㅋ
신에게 한 판 해보겠다 덤빈 인간은 모두 죽잖아 저 신화 ㅋㅋㅋ